한국 주식시장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미국의 레버리지 ETF 종목, KORU(코루)라고 들어보셨나요?
2013년에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인데요, 올해 들어 코스피 폭등과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난 6월 바이낸스 같은 해외 코인 거래소들이 KORU에다가 50배의 레버리지를 적용하여 출시하자, 이제는 ‘국내주식’의 가격 주도권까지 해외 거래소에게 빼앗긴 느낌이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법에는 아직도 가상자산이 파생상품의 기초자산 목록에 없는 탓에, 국내 코인 거래소에서는 마진거래(무기한선물거래)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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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국내 주식의 가격 주도권이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 거래소의 한국 자산 무기한선물의 명목 거래액이 7월 한 달에만 166조 원이라고 하네요.
레버리지를 활용한 반복 매매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라지만, 실로 놀라운 규모입니다.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전체 거래대금이 약 42조 원인데, 이보다 4배나 많은 수준이니까요.
게다가, 국내증시 3배 레버리지 ETF 종목인 ‘KORU’의 무기한 선물거래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8월에만 거래대금이 약 33조원을 찍었다는데요, 이는 원조 ETF의 약 2.7배라고 하네요.
SK하이닉스만 놓고보면, 무기한선물 거래대금이 국내 거래대금의 46%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국장이 쉬는 밤과 주말엔 역외에서 가격이 먼저 만들어지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그야말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웩더독’이 우려되는 대목인데요, 대한민국 정부의 방침은 여전합니다.
근거도 없이, “무기한 선물거래는 불법이다”라고 주장하는 구시대적 발상이 언제쯤 고쳐질지…
정부가 해외 거래소를 금기시 하고 있는 사이에, 국내주식의 가격 주도권까지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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