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는 환상?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트레이딩을 오래 하다보면 몇 달 동안 쾌조의 컨디션이 이어지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사생활의 사소한 사건 하나로 매매 리듬이 깨지는 일도 종종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저를 포함한 ‘범인’(보통사람)들이야 다들 그렇겠지만, 진정한 고수가 되려면 이러한 ‘자기관리’가 거의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점을 강조하면서 오늘의 리딩을 시작하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머스크 발’ 폭락장에서 좀처럼 헤어나오고 있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어제도 심상치 않은 뉴스가 보도되면서 코인 피해자들이 늘고 있는 점이 우려되네요.

* 회원전용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의 리딩 추천가는 본 게시글 하단을 확인하세요.

 ‘비트코인-달러’는 5월 19일 저점에 주목

어제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변동성이 매우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양적완화의 단계적 축소(테이퍼링)를 판단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인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금융 시장에서는 관망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달러-엔 유로-달러 모두 이번 주에는 옵션물량이 대량으로 매매되어 있는 상황이기에, 적어도 내일 모래 (한국시각 오후 11시) 까지는 큰 추세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비트코인-달러는 한때 31,000달러대까지 급락하면서 또다시 불안정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송유관 회사가 해커에 뜯긴 거액의 비트코인을 FBI가 회수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암호화폐의 ‘탈중앙화’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점이 하락의 원인이었다.

게다가 찰스 레티그 미국 세입청(IRS) 장관이 암호화폐 규제 도입 권한을 의회에 요청한 사실도 ‘악재’로 작용했다.

비트코인 종목은 지난달 19일의 저점인 2,847달러가 하방으로 뚫릴 경우 하락세가 한층 심화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파러-엔운드-달러,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