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월봉 차트 전고점 돌파 직전… 오늘밤 미국 고용지표에 주의!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미국에서는 최근 우려되고 있던 미국채 디폴트(채무 불이행) 관련 문제가 거의 해결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상하원 여야가 12월 초순까지 부채 상한선을 늘리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뉴스였는데요, 외환시장도 이에 즉각 반응하며 ‘달러-엔’ 환율시세는 현재까지 일방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뉴욕 증시도 견조세를 보였고, 미국 장기채 수익률도 한때 1.5764%까지 오르며 지난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갱신했네요.

게다가 미국 경제지표(실업급여 신청건수)까지 예상치를 상회한 이유로, 어제 글에서 언급한 옵션물량 관련 전망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스캘핑은 성공)

이것이 바로 트레이더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헤드라인(뉴스) 리스크’이니, 이슈나 경제지표 발표로 시장에 ‘재료’나 나올 때는 호가창 데이터이나 옵션 정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당초 예상대로 ‘달러-엔’에서는 오후 3시와 6시에는 정확히 111.50부근에서 하락세가 나오기는 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111.23 수준부터는 강력한 반등 상승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죠.

이로써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인 112엔대 중반 회복이 시야에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선은 월봉 차트 전고점 (2020년 2월기록한 112.23)이 저항선으로 작용할지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오늘 밤 미국 고용통계 지표가 예상치보다 양호하게 발표된다면 단번에 저항선을 뚫고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니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허께비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FX 무료리딩 추천가(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211008

《매도》 추천 : 없음
《매수》 추천 :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