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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 VS 똥손! 마진거래 ‘수익계좌’와 ‘손실계좌’의 비율은?

금손-수익계좌-똥손-손실계좌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재태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금손 VS 똥손》입니다.

아시다시피, ‘금손’이나 ‘미다스의 손’이라고 하면 손재주가 좋은 사람을 일컫는데요, 그 반댓말은 ‘똥손’이나 ‘흙손’, 꽝손, 곰손, 손고자 등 다양한 표현이 있습니다. ^^

‘미다스’(MIDAS) 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임금 이름으로, 그가 만지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금손’이나 ‘똥손’은, 공예나 미술, 음악, 요리처럼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분야에서 자주 쓰이는 속어이지만, 이제는 주식이나 가상화폐, 해외선물, 마진거래(CFD) 같은 금융 트레이딩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출현하고 있습니다.

어느 종목에 투자를 했든, 최종적으로는 나의 손가락이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는 행위를 담당하는 만큼, 트레이딩에 있어서도 금손/ 똥손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오늘은, 마진거래(CFD)로 항상 돈을 버는 사람(수익계좌)을 ‘금손’, 언제나 돈을 잃는 사람(손실계좌)을 ‘똥손’이라고 표현해 보겠습니다.

어감이 조금 안 좋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문장을 간략화 하기 위한 ‘비유적 표현’이라는 점 양해바랍니다.

마진거래 트레이더의 80%는 ‘손실계좌’!

마진거래-선물거래-손실계좌-수익계좌

실제로 마진거래나, 선물거래로 ‘돈을 따는 사람(금손)’들이 얼마나 되나요?

위 질문은 초보 개미님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이기도 한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진거래로 ‘조금이라도 돈을 버는 사람’의 비율은 약 20%이고, 나머지 80%는 ‘완벽한 똥손’이라고 하네요.

이것은 저의 견해가 아니라, 수많은 해외 마진거래 브로커들의 수치를 평균화한 통계치입니다.

대부분의 브로커들은 사이트 하단에 다음과 같은 경고성 메시지를 적시하고 있으니, 한 번 쯤 눈여겨 보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Risk warning: CFDs are complex instruments and come with a high risk of losing money rapidly due to leverage. 80% of retail investor accounts lose money when trading CFDs with this provider. You should consider whether you understand how CFDs work and whether you can afford to take the high risk of losing your money.

한국어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은 뜻이네요.

위험 경고: 마진거래(CFD)는 레버리지로 인해 빠르게 돈을 잃을 수 있는 복잡한 상품입니다. 이 공급자(브로커)와 거래를 할 때, 소매 투자자(일반고객) 계정 중 80%에서 손실이 발생합니다. 당신은 마진거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돈을 잃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금손이와 똥손이의 비율은?

금손(수익계좌)-똥손(손실계좌)비율

위와 같은 경고 문구에서 나오는 수치는, 어디까지나 특정 브로커 고객들의 전체 계좌에서 산출한 데이터입니다. 전세계 마진거래 시장의 통계 데이터는 발표된 적도 없고 산출하기도 불가능에 가깝기에 이런 특정 수치들만 모아서 추정해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이러한 손실계좌의 비율을 어떤 브로커는 75% 전후, 또 어떤 브로커는 85% 전후 수준으로 밝히고 있기에, 이런 수치들은 평균화하면 대략 80% 수준이 될 것으로 여겨지네요.

정확한 통계 데이터는 아니지만, 15년 동안 수백 개의 브로커를 접해온 제가 대략적으로나마 산출해본 데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10명 중 8명은 ‘똥손 개미’이고 나머지 2명만이 ‘금손 개미’라는 뜻이죠.

진짜 금손은 1% 내외!?

금손-찐고수-진짜고수-비율

그렇다면 100중 20명은 마진거래로 장기적 수익 창출에 성공하고 있다는 뜻인데… 제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조금 많아 보이는 수치 같기는 합니다.

무턱대고 이 비율만 보고 덤벼드는 ‘무대포 개미님’들도 계실 것 같아서 부연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여기서 20명이 전부 다 ‘돈버는 금손’은 아니고, 아마도 10명쯤은 그저 본전치기나 껌값을 버는 수준이겠죠. 즉, 나머지 10명만이 진정한 수익 창출에 성공하고 있는 사람들로 여겨지네요.

그리고 이 10명 안에서도 회사원 평균 소득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벌고 있는 사람은 한 두명 정도 밖에 없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나머지 8~ 9명은 은행 이자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수익률에 만족하는 레벨)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비율이 현실적인 수치일 것으로 여겨지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손실계좌는 80%
  • 본전계좌는 10%
  • 수익계좌는 10%
  • 위 수익계좌 중, 진짜 금손계좌는 1% ~ 2%

‘똥손’ 트레이더에서 ‘금손’ 트레이더로!

똥손-손실-금손-수익-변화

이쯤 되면 80%의 ‘똥손 개미’들은 더 이상 금융 트레이딩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말고, 평생 ‘일개미’로 살아야 할 것 같은 비참함이 엄습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감내할 용기와 미래에 대한 확고한 희망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금손 개미’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단기간에 ‘찐고수’로 성장하기는 어렵겠지만, 본인의 각오와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거의 무자본으로 경제적 독립을 이룰수는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각오와 노력’이라는 ‘만고불변의 성공 방정식’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죠.

세상 모든 ‘금손’들도 처음에는 ‘똥손’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도,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명작’만을 기억하지만, 그 성공 뒤에는 ‘무수한 실패작이 있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금손’ 트레이더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투자-트레이딩-각오-초심자의행운

그렇다면 성공 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각오와 노력’ 중에 뭐가 더 중요할까요?

정답은…

‘각오’입니다. 그것도 비장한 각오!

FX 마진거래 트레이더라면, “외환시장에 내 뼈를 파묻고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숭결한 ‘각오’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셈이죠.

투자의 세계에서는 다른 영역과 달리 실패가 ‘손실금’으로 직결되는 만큼, 피 같은 종잣돈을 날리고 또 날려도 다시 벌어 도전하는 ‘찰거머리 같은 근성’이 필요한 것이죠.

바보같은 패기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 두번 쯤은 큰 돈을 날려봐야 ‘시장의 습성’이 제대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살벌한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애초에 마진거래나 선물거래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 정답일지도 모르겠네요.

노력하기 전에 각오하라!

각오와노력-금손-성공투자성공요인

그렇다고 ‘노력’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멘탈’을 갈고 닦는 노력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니, 그 전에 ‘각오’부터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그렇지 않으면, 어설프게 돈과 시간만 날리고 시장에서 퇴장당하는 뼈아쁜 수순을 겪어야만 합니다.

단, 금융 투자의 세계에서는 한번 제대로 금손이 되면 ‘영원한 금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다른 업종과 다른 매력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그렇게 살다 이번 생은 ‘똥손 인생’으로 마감할 것인가… 아니면 번데기의 고독함을 견디고 견뎌 ‘금손 금나방’으로 부화할 것인가… 그 비장한 선택은 모조리 당신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FX마진, 해외선물 트레이더들의 연령대와 성별

FX마진-해외선물-거래자연령대-성별비율

마지막으로, 마진거래나 선물거래 관심자들의 연령대와 성별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간략하게 공개해 보겠습니다.

그래프 한장으로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희 사이트 상의 구독자 수치로만 판명된 데이터지만, 그래도 약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수집한 데이터이기에 어느 정도의 신빙성은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실제로 주위를 둘러봐도 FX마진이나 선물옵션 같은 파생상품 거래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3040 남성(약 70%)이고, 그 중 여성은 10명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 한 수준이니 말이죠.

저 역시 ‘똥손의 30대’가 있었기에, 이제야 겨우 ‘금손’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레벨로 성장했습니다.

물론, 넓은 의미에서는 같은 ‘금손’이라고 해도 그 안에는 ‘플래티넘손’이나 ‘다이아몬드손’ 같은 ‘진짜 고수님’들도 계십니다.

저 또한 그러한 수준으로 ‘차원 상승’을 하기 위해 지금도 피똥싸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니, 이런한 세계관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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