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진입 추천가 실패, 기본 매매전략 적중을 어떻게 봐야함?

안녕하세요~ 외환투자 고급정보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어제의 달러엔 (엔달러)은 진입 추천가를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설정하긴 했습니다만… 이 또한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면서 그대로 ‘떡락’하는 시세가 연출되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기본적인 매매전략 등, 어제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내용이 예상대로 적중했고 이러한 일은 매우 자주 일어나는 일인만큼, 평정심을 잃지 말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의 매매원칙을 무너트리는 순간, 트레이더의 수명은 끝장입니다. ‘한번 쯤은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마음이 ‘쥐약’이 되는 것입니다.

어제 외환시장 및 오늘의 매매전략

어제 외환시장은 시종 일관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맴돌면서 약달러 현상이 계속되었다. 달러엔 (엔달러) 환율 역시 107엔 중반이 뚫리자 예상대로 107엔 부근(107.05) 까지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저께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의 여운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ADP 고용통계 지수 역시 안 좋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도심리가 더욱 불거진 것이다.

이처럼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 둔화가 의식되면서, 안전자산인 미 장기 국채 가격은 올라가고 금리(수익률) 는 1.57%까지 떨어졌다.

106엔대 후반에는 일본 연기금과 수출 기업들의 매수물량이 있었기에 현제는 조금 반등하고 있으나, 만약 106.70 수준이 하향 돌파 된다면 106.20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90일 이평선이 있던 108.50 수준에서 완벽한 더블 탑 (쌍봉,이중천장) 을 형성하고 하락세로 접어든 만큼 당분간은 하락세가 유지되지 않을까 한다.

오늘 오전에는 107엔이 순간적으로 무너지기도 했는데, 오늘밤 해외의 투기세력들은 다시 한번 106엔 진입을 시도할지도 모른다. 특별한 호재가 나오지 않는 한…

한편, 그저께 발표된 영국 존슨 총리의 브렉시트 (EU탈퇴) 관련 제안이 생각보다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파운드화의 상단은 여전히 무거워 보인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유로달러 포함, 모든 통화쌍 종목에 있어 ‘되돌림 매도’ 우선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