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마진 무료리딩》 중국 화웨이 규제완화와 볼튼씨 해임으로 되살아나는 ‘리스크온’ 분위기?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잡는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어제 달러-엔 매수 추천가는 107.15였는데요…  107.19에서 반등하면서 그대로 수직 상승 후, 오늘은 107.85 까지 올라갔네요. 물론 저는 중간에 올라탔지만… 그러지 못한 초심자 트레이더 분들은 정말로 아쉬운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무료리딩 진입가나 청산가에 변동이 있을 경우, 또는 중간에 시장가로 급히 올라타는 경우는 밴드 (또는 페북 페이지) 로 알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가입 부탁드립니다~

어제 시황 및 오늘의 매매 전략

어젯밤은 미국 국채의 순매도(장기금리 상승) 증가와,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 속에서 달러-엔은 107.59까지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을 완화할 경우, 중국도 다시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늘리겠다는 보도 덕분에 리스크회피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것이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을 해임했다는 뉴스까지 가세하면서 현재까지 ‘강달러’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 발발 이후,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미국 장기 채권’을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했으나, 이러한 보도를 배경으로 매도 포지션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어젯밤 미국 10년물 (장기채) 채권 수익률 (금리) 는 1.62%에서 바닥을 찍고 1.7437%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미국과 대립하는 국가 (북한과 중국 등) 에 대해 초강경파로 유명했던 볼턴 콧수염이 빠지면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을 거라는 기대감 (리스크온 분위기) 이 조금씩 부활하기 시작한 것이다.

따라서, 스위스 프랑과 함께 대표적인 안전 통화인 일본 ‘엔화’ 역시 가치가 떨어지면서 달러-엔 시세 (환율) 가 상승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하지만, 어제도 언급했듯, 108엔 부근에는 일본 수출 기업들의 네고물량 (매도) 이 대량으로 포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수준에서는 일단은 공방전이 예상된다.

참고로, 달러-엔 일목균형표 구름대 상한은 107.70에 있고, 90일 이동 평균선도 107.85에 자리잡고 있으므로, 107엔 대 후반에서는 어느 정도 ‘조정’을 받지 않을까 한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유로-달러는 여전히 상단을 21일 이평선이 누르고 있는 이유로, 되돌림 매도를 추천한다.

한편, 호달, 뉴달 등 오세아니아 통화 역시,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되면 강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분간은 매수 우선 전략으로 대응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