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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렌트 거래 (바이너리옵션) 의 허와 실, 그것이 알고싶다!

FX렌트-바이너리옵션-합법-불법-개념-구조

 이 기사는, 2019년 10월 FX렌트 운영사의  조정식 회장이 구속되기 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올해 1심 판결에서는 징역 5년, 추징금 336억 원)



오늘은 수개월 간 벼르고 벼르던 FX렌트 거래에 대해 제대로 된 글을 써보려 한다.  쓸 내용이 너무나 많았던 탓에 미루고 미뤄왔지만,  대한민국이 낳은  금융 기형아 ‘FX렌트’의 기괴한 진화를 더는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작은 칼이라도 뽑아보기로 했다.

물론 나 혼자의 힘으로 금융 후진국의 사각지대에 꽃핀 ‘잡초’들을 제거할 수는 없겠지만, 이 글을 읽고 납득이 가신다면 주저 없이 공유해 주길 바란다. 국내 외환 트레이딩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라도.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의 기본 구조

바이너리 옵션 (한국에서 말하는 FX렌트) 은, ‘FX마진거래’를 간소화시킨 옵션 거래다.  이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바퀴와 바퀴살 같은 관계로,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역시 FX마진거래와 마찬가지로 외환시세 (환율) 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바이너리옵션-종류-유형-구조-개념 바이너리 옵션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3종류의 방식이 존재하는데, 해외에서는 ‘래더 옵션’ 방식의 거래가 가장 인기가 높은 이유로, ‘바이너리 옵션’이라고 하면 보통은 이 방식을 말한다.

국내 FX렌트는 이 중에서 브로커 (서비스 제공자) 측에 가장 유리한 ‘원터치 방식’만을 그대로 본떠서 모방한 형태다.

특허 발명품은 개뿔 ~

바이너리 옵션의 3가지 유형

 

래더 (ladder) 옵션

행사가격 (배팅시 환율) 이 판정시점 (만기=타임아웃) 의 가격보다 높을지 낮을지만을 예상하는 거래. (하이-로 옵션이라고도 함)

서양권에서는 아래 이미지처럼 ‘행사가격을 진입시점 환율 한가지로 고정’시키는 브로커가 대부분이지만, 일본에서는 최소 5종류 이상의 행사가격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진입시점 환율과 격차가 큰 행사가격은 비교적 예상하기가 쉬우므로 격차가 클수록 배당률은 낮아지게 된다.
행사가격 = 옵션거래 전문 용어로서, 만기 시점에 권리를 행사키로 계약한 가격. 즉, 만기 도래시 본인의 손익 판정에 사용되는 진입 당시의 가격 (배팅시 환율) 을 말함.

바이너리옵션-수익구조-거래방식-래더옵션

레인지 (range) 옵션
판정 시점까지의 시세 추이가 사전에 설정한 변동폭(레인지) 안에서 머무를지 벗어날지를 예상하는 거래로, 머무르는 쪽에 배팅하는 ‘낙인 옵션’과 그 반대의 ‘낙아웃 옵션’이 있다.
원터치 (onetouch) 옵션
판정 시점까지의 가격 (환율) 이 한 번이라도 사전에 예상한 수치 (또는 정반대 수치) 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손실 또는 수익이 확정되는 거래.

 

이처럼, FX마진거래가 진입과 청산 타이밍을 심사숙고한 후에 ‘등락 폭’까지 예상을 해가면서 환차익을 노려야 하는 조금은 복잡한 구조라면,   바이너리 옵션은 포지션 보유 시간을 정량화시키고 손익 판정을 매우 심플하게 ‘이진법적인 발상’으로 개량한 FX마진거래의 ‘다이어트형 버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 차트 보는법을 모르거나 매매 빈도를 조절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 투기성이 강한 ‘도박게임’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세계 최강의 금융상품은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

미래의 가격이 현재 가격 (환율) 보다 오를지 내릴지만 맞추면 수익이 나오는 그야말로 원숭이도 알 수 있는 심플한 구조가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최대의 장점이다.

어떤 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금융 파생상품인 ‘옵션 거래’와도 비슷한 점이 있기에, 안 해본 사람들은 옵션이 뭐야? 하면서 거부 반응을 일으키곤 하지만…

하이로-highlow-게임-트럼프카드-도박

사실은 짤짤이 홀짝 게임이나 트럼프 카드의 일종인 ‘하이로 (highlow) 게임’과 같은, 두가지 가능성 중의 하나만 맞추면 되는 지극히 단순한 구조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두조각, 두부분을 의미하는 ‘binary’를 앞에 붙여서 ‘바이너리 옵션’이라 부른다.

소위 말하는 ‘돈 놓고 돈 먹기’ 방식으로, 예를 들어 1만 원 걸고 이기면 원금이 두 배가 되고, 지면 다 날리는 구조다. 아마도 금융 투자상품 중에는 가장 알기 쉬운 수익 구조와 배팅 시스템을 겸비한 파생 투기 상품이 아닐까 한다.

주의사항
수익금에서 수수료가 선 제외되는 시스템이니, 승률 50%의 온라인 도박 감각으로 거래를 반복하다 보면 머지않아 파산하는 구조다. 반대로… 확률이 높을 때만 거래를 한다면 당연히 해피앤딩이다.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거래의 최대 장점

게다가, 100원만 걸면 손실 폭도 자동적으로 100원으로 제한되는 덕분에 손절매나 익절매 따위로 멘탈이 흔들릴 이유가 없다는 점도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만의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투자 초심자라도 리스크 관리와 자금 운용 방법을 머리 싸매고 고민할 필요가 없으니, 차트 보는 방법과 거래 빈도를 조절할 줄 아는 이성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직접 트레이딩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FX렌트-바이너리옵션-장단점-주의사항

그런데… 이토록 단순하고 효율적인  투자상품에 온갖 잡다한 전문 용어를 갖다 붙여서, 마치 대한민국의 일 개인이 발명해낸 것으로 둔갑해 버린 사행성 금융 유사 상품이 있다.

‘FX렌트’는 바이너리 옵션의 불량품

그렇다. 바로… 【국제에프엑스본부】가 제공하는 FX렌트 (FXRENT) 거래 서비스다.  

개인적으로는 이 회사의 관계자들과 어떤 면식도 없으며 FX렌트라는 브랜드를 폄하할 생각도 없지만,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는 가짜 정보와 저질 서비스들은 누군가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에 조금은 과격한 단어들로 비판해 보려고 하니 양해 바란다.

2010년, 【조정식 대표가  발명한 국내 유일의 특허 독점사업】이라는 ‘개구라’ 캐치프레이즈를 발판으로 사업을 확장해서 지금은 바이너리 옵션을 뜻하는 한국어로 승화된  FX렌트.

운영회사 (국제에프엑스렌트본부) 역시 MB정권의  FX마진거래 규제 덕분에 반사이익을 얻으며 근 5년간은 엄청난 부를 쌓아왔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제는 우매한 우리 개미 님들도 정신 차릴 때가 되었다.

앞서 말했듯, ‘FX렌트’는 ‘바이너리 옵션’의 한 종류에 불과하며, 그중에서도 가장인기 없는 유형의 상품이 금융후진국인 우리나라에서는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아직도 스마트폰보다 피처폰이 많은 것처럼… 그런데 아프리카도 아닌 10위권 경제 대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다!)

한국형-바이너리옵션-문제점-

참고로,  바이너리 옵션이라는 단어는 아직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당 사이트에서는 부득이하게 이 두 용어를 ‘동의어’로 취급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FX렌트 (해외 바이너리 옵션) 의 장점만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매매기법에 대해서도 관련 컨텐츠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다음 장의 비교표에서도 알 수 있듯, 해외 바이너리 옵션과 국내 FX렌트는 애당초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수준 차이가 난다. ‘불량품’이라는 표현은 조금 지나칠지도 모르나… ‘한국형 바이너리 옵션’이라고 부르기에도 부끄러운 레벨이다. 말 그대로 ‘하위 개념’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듯 싶다.

FX렌트와 바이너리 옵션의 결정적 차이점

FX렌트 바이너리옵션
거래 종목 파운드-호주달러 1종목  메이저 통화쌍 8종목 이상 + 각종 주가지수 및 상품지수 (비트코인 포함)
최소 거래액 5,000원 1 달러 (약 1,200 원)
최대 거래액 500만원 2만 달러 (약 2,400만 원)
진입 시점 10분 마다 선택 가능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가능
손익 판정 +- 5핍 도달시 손실 또는 수익이 자동으로 확정 30초, 1분, 15분, 30분, 1시간, 24시간 등, 다양하게 설정 가능
수수료 수익금의 14% 수익금의 5% ~ 20%
배당률 86% (고정제) 평균 88% (변동제)
최대 거래액 500만 원 2만 달러 (약 2,400만 원)
금융 라이센스 없음 우량 브로커의 경우 보유
자금보호 제도 없음 우량 브로커의 경우 실시
넷텔러 사용 불가 가능
출금액 제한 회원 등급에 따라 1천만 원~3천만 원까지만 출금 가능 없음 (단 브로커에 따라서는 1,000달러 미만 출금 불가)

전국시대에 돌입한 국내 FX렌트 업계

FX렌트-경쟁사-FXONE-FX코원-FX맥스-FX웨이브-FXSELE

금융 후진국 대한민국의 검색엔진으로는 죽으라고 검색을 해도 후진 정보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믹서기가 아무리 좋아도 쓰레기를 넣어 갈면 결국 쓰레기 주스가 나오는 것처럼, 네이버 검색 결과에는 온갖 가짜 정보가 난무한다. 

그나마 구글링의 힘을 빌리면 국내 FX렌트 업계의 정황을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가 있는데, 이 또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마치 13년 전 일본의 FX마진거래 업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적어도 금융계나 건축계, 유통물류계, 연예계 등의 분야에 있어서는 일본을 보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이 아직은 유용한 것 같다.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의 역사

그 전에, 【국제에프엑스본부】의 회장님께서 발명했다고 철판 깔고 강조하시는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의 세계 역사에 대해 간략히 짚고 넘어가자. 

FX렌트-바이너리옵션-역사-기원

바이너리 옵션은, 2003년 영국의 증권사인  IG그룹이 고안한 거래 방식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어느 정도 대중화에 성공한 후, 아시아에서는 2009년 일본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외환 관련 파생 금융 서비스다.

물론 이들 금융 선진국에서는 합법(미국은 일부) 적으로 인정된 거래 방식으로, 현재는 오세아니아, 중남미권에서도 인기 상승 중인 외환 관련 트레이딩 종목이기도 하다.

IG그룹은 1974년에 설립된 파생상품 중심의 증권-선물사로 현재는 전 세계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인 글로벌 금융기업.

FX-ONE, FX시티, FX코원, FX맥스, FX웨이브, FXEVE, FX월드, FXSELE, FX모아, FX랏큐, FX포스크

현재 국내에는 주식회사 국제에프엑스본부 (구 스마트관리) 가 제공하는 ‘FX렌트’ 말고도 10개 내외의 유사 업체들이 난립하며 경쟁하고 있는 전국(戦国) 시대가 시작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너리옵션 매니아가 아니면 들어보지도 못했을 FX-ONE, FX시티, FX코원, FX맥스, FX웨이브, FXEVE, FX월드, FXSELE, FX모아, FX랏큐, FX포스크 등등…

마치 그들만의 리그로 자본시장법의 사각지대를 점거해 버릴 기세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눈에 띄는 업체들은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개나 소나 ‘특허 출원’이라는 꼼수를 써가며 ‘조선형 바이너리 옵션’ 업계의 일각을 형성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원조 FX렌트 운영사 (국제에프엑스본부) 가 독점하던 시장의 파이를 갉아 먹으려는 업체가 등장해도, 원조의 막강한 파워에 밀려 퇴출당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판도가 조금 바뀐 것 같다.

국제에프엑스본부의 ‘특허’가 ‘꼼수 구라’라는 사실을 이제야 간파한 업체들이 본인들도 뒤늦게 숟가락을 얹혀놓으려 물불 안 가리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물론 이 중에서 한국판 IG그룹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막장 수준을 보면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법 없는 세상에서 짝퉁끼리 싸우면 누가 이길까?

자본시장법-FX렌트-바이너리옵션-규제-도박업자

그리고 더 웃긴 건… 이 좁은 한반도에서 글로벌 표준 서비스는 무시하고, 자기네들끼리 특허네 아니네 하면서 피 터지게 싸우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노숙자들이 자기가 주운 깡통이 진짜 알루미늄이라고 우기면서 말다툼하는 마냥.

(애초에 특허가 될 수 없는 아이디어 같지도 않은 사업 모델에 특허를 내준 당시의 특허청장은 지금쯤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예의상 실명은 안 밝힌다)

짝퉁 ‘에르메스’ 업체의 모조기술을 모방한 2차 짝퉁 ‘루이비통’ 업체까지 성공하니 연달아 짝퉁 명품가방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는 이런 상황을 알고나 있는 것일까? (모방은 창조의 엄마이긴 하지만, 애들을 교육시킬 어른이 없는 막장 상황임)

그리고, 이 업계의 사장님들은 도대체 어떤 마인드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일까? 그저 카지노나 사설 도박장을 경영하는 분들과 똑같은 마음 가짐일까? 기회가 있으면 한번 쯤 만나서 여쭤보고 싶다.

인터넷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트레이딩이 가능한 이 시대에, 도대체 왜? 특허 아닌 특허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모집해 가면서까지  바이너리 옵션이라는 우수한 ‘금융트레이딩’을 도박 비스름한 게임으로 몰고 가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FX렌트 및 유사 업체들은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가맹료를 받으면서 고수익 소자본 창업을 지원해 준다고 광고를 해댄다. 온라인 상에서 최소한의 수수료로 트레이딩을 해도 수익이 날까 말까 한 판국에, 굳이 오프라인 게임장에서 수수료를 2배 가까이 치르면서 트레이딩을 할 이유가 있을까? (도박꾼이 아닌 정상적인 트레이더라면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가짜정보-페이크뉴스-금융-투자자보호

참고로 아래  글처럼, 바이너리 옵션에 대한 ‘정의’ 자체를 완전히 거짓으로 도배한 후에 그 날조된 정보와 자신이 관여한 국내 FX렌트를 비교하면서 황당한 주장을 하는 심각한 블로거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부디 조심하길 바란다.

‘가짜가 가짜를 조심하라는 정보’를 조심해야만 하는 대한민국 금융투자 시장의 후진성에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参考 가짜 비교 정보의 대표적 사례 네이버 블로그 参考 과대광고 도박성 FX렌트 사례네이버 블로그

FX렌트 업체들의 시세 조작?

FX마진거래보다 투기적 성질이 강한 이유로, 안 그래도 도박으로 분류되어 규제를 받기에 십상인 판에, 국내 FX렌트 유사 업체들은 여전히 자사의 수익창출을 최우선으로 삼으며 여러 가지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꼼수란, 자신들의 플랫폼-홈트레이딩시스템 (HTS) 에서 표시하는 환율을 미세하게 조작하면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금융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법을 적용할 수 없는 꼼수’는 결국 합법이라는 논리로 귀결되는 것이 ‘죄형법정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 법치주의 사회의 순리이니 말이다.

외환브로커-시세조작-수법-꼼수-사기-스캠

법이란 것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선진국이 만든 법이 개도국의 법보다는 잘 굴러가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FX마진거래 업계의 B북 브로커들이 북메이킹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임의로 상쇄시키는 행위) 을 하면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행위를 우리나라에서는 무턱대고 불법시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일찌기 합법화 시킨 후, 체계적인 관리 감독과 과세를 시행하면서 FX마진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했다.

그 결과,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FX마진 트레이딩 선진국이 된 것이다. 

지금 이 판국에 일본을 칭찬할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어떤 사회적 룰이나 법률 등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관리 감독 해나가는 능력은 우리도 시급히 본 받아야 할 부분이다.

관리 감독이 무엇보다 중요한 대중 교통의 사례를 봐도, 90년대 이후 한국에서는 철도 사고가 거의 매년 같이 일어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신칸센 역사 47년간 탈선 사고가 단 한번밖에 없었다.

최소한, 적이 가진 능력은 나도 엇비슷하게 가지고 있어야 적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차피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거래에는  외환 거래 시장의 ‘ECN (Electronic communication network)’ 이라는 투명한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으니 꼼수를 완벽히 차단할 길은 없겠지만, 그래도 잔머리를 너무 많이 쓰다 보면 국내 고객도 바보가 아닌 이상 언젠가는 탄로가 나게 되어 있다. 

FX렌트 관련 대법원 판결을 되돌아 보며

FX렌트-대법원-판결문-합법-불법-2015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미국에서도 외환 거래소의 FX 옵션 거래는 합법이며, 유럽이나 일본에서도 바이너리 옵션은 정당한 금융 파생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인터넷상에서 그러한 해외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또한 사실상 합법적인 투자 행위다.  금융업도 서비스업의 일종인 만큼, 국내 업체보다 해외 업체의 서비스 품질이 우수하다면 우리에게는 그것을 이용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해외 브로커 (선물거래사, 증권사) 를 통한 FX마진거래나 바이너리 옵션이 불법이라면 해외 주식이나, ETF (상장지수펀드) , ELS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 기타파생결합증권 (DLS) 등도 모두 불법으로 봐야 마땅하다.

해외-FX마진거래-불법-합법
해외 ‘FX마진거래’ 는 합법인가 불법인가? 총대 메고 정리한다!
아래 판결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바이너리 옵션이 재판관의 똥고집 탓에 합법적인 금융상품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업계의 누군가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서 2015년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뒤집을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한국형 바이너리 옵션 업계의 대표 주자인 ‘FX렌트’ 또한 도박의 영역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FX렌트의 공식 홈페이지 등에는, ‘4년간의 긴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을 받은 합법적인 금융상품인 것 처럼 명시하고 있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FX렌트 사업이 금융업이 아니라는 판결이 났기에 금융 관련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당시의 무허가 영업 혐의가 무죄로 확정됐을 뿐이다.  

 

기초자산이 ‘환율’이고 헷지 기능이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니, 일단 금융업으로 인정하고 세금을 먹이면서 발전시켜 나가는 쪽이 국가 경제에도 압도적으로 득이 될 텐데… 참으로 아쉬운 판례다.

FX렌트 거래가 금융상품이 되지 못한 이유

앞서 말했듯, 다음 판결문 관련 문서들을 보면, 당시 대법원은 FX렌트의 무허가 운영에 대해 ‘도박 내지 게임에 불과할 뿐, 금융 상품이 아니니 무죄다’ 라고 판결을 내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도박죄 또는 도박장 개설 죄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参考 FX렌트 재판 관련 문서 (원심파기 이유 등) 대법원 2015. 9. 10. 판례, 2012도9660

◉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参考 금융상품 거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기준 대법원 2015. 9. 10. 판례, 2012도9660

FX렌트-도박-금융-이유-리스크헷지-위험회피-수단

다시 말해, 국내에서  FX렌트 및 그와 유사한 사업은 현행법 (자본시장법) 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운 좋게 ‘무죄’라는 면죄부를 받았을 뿐이지, 금융상품으로 인정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나 만약, 판결 당시  FX렌트의 운영사가 금융 사업을 제대로 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따위 판결에는 굴하지 말고,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진국 형으로 개량했어야 했다.

앞서 말한 바이너리 옵션의 3가지 유형 중, 최소 2가지만 섞어서 서비스를 런칭했다면 FX렌트도 다른 선진국처럼 합법적 금융 상품이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헷지 기능이 충분한 ‘래더 옵션’ 방식이나 ‘레인지 옵션’ 방식 중, 하나만 차용했어도)

대법원이 FX렌트 거래업을 금융업으로 보지 않은 것은, 매매 방식에 헷지 (리스크 회피) 기능이 없다는 점이 주된 이유.

 

내가 만약 FX렌트 업계의 대부라면…

내가 만약 국회위원이나 금융당국 간부, 또는 FX렌트 업계의 대부급 인사라면… 조정식 회장님께 아마도 이런  충고를 했을 것이다.

4차 산업 일자리 창출, 신성장 동력 사업, 공유경제, 국제기구, 녹색기후… 같은 FX렌트와는 별 상관도 없는 단어들을 늘어놓으면서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애써 합리화하려는 노력은 하지 마세요.

자본시장법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서 ‘도박사업’ 취급을 당하면서 연명하려는 궁리는 하시지 말고, 업계 관계자분들과 힘을 모아 금융 당국을 설득해서 FX렌트를 합법적인 금융상품으로 키워나가 보세요.  

금융 문맹도가 OECD 평균도 안 되는 대한민국의 일개 재판관이 내린 시대착오적인 판결문에 복종하시지 마시고, FX렌트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서 진정한 한국형 바이너리 옵션으로 승화시켜 보세요.

조정식-회장-FX렌트-국제에프엑스본부-스마트관리

쉬운 일을 아니겠지만, 당신이 지금까지 보여준 사업 수완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FX렌트 운영사는 사기업체인가? 무식자인가?

마지막으로, FX렌트 (바이너리 옵션) 를 자신의 발명품이라고 입버릇처럼 열변하시는 조정식 대표님께서 작성하신 상품 설명서의 한 문장을 소개하면서 마무리하겠다.

FX렌트 측이 작성한 기사나 설명서를 보면 늘 이런 식이다.  그리고 그 밑에서 활동하는 추천인 (프리렌서?) 이라는 분들도 이런 안타까운 문장을 그대로 사용하곤 한다.  알면서 그러는 거면 사기꾼이라고 볼 수밖에 없고, 아니면 그냥 무식한 거다. 

같은 단어를 반복한다는 건 그렇다 쳐도, 초등학교만 나와도 글을 쓸 때는 마침표를 찍고 단락을 나누어야 한다는 사실은 배웠을 텐데, 15줄 만에 처음으로 마침표가 등장한다. (~_~;)

본 발명은 에프엑스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에 관한 것으로, 에프엑스마진거래 렌트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서버가 위탁증거금과 스프레드 비용을 부담하고 매매한 에프엑스마진거래 상품을 청산하지 않고 보유하는 동안, 회원에게 보유 중인 에프엑스마진거래 상품에 대한 렌트시작시간대와 스탑 포지션 및 리미트 포지션을 제시하고 렌트보증금과 렌트사용료를 선불로 받아 렌트거래 계약을 하고, 렌트시작시각부터 에프엑스마진거래 시장에서의 실시간 환율 변동치에 따라 회원이 렌트한 에프엑스마진거래 상품이 스탑 포지션 혹은 리미트 포지션에 도달하면 손해 실격과 수익 실현을 판정하고 해당 회원의 렌트거래 계약을 만료하며, 손해 실격 시 렌트보증금과 렌트사용료를 합산하여 총 손해금으로 정산하여 회사 서버가 현재 청산하지 않고 보유 중인 에프엑스마진거래 상품에 대한 마진콜 통보 시 추가 입금할 예비 위탁증거금으로 누적 보관하고, 수익 실현 시 렌트보증금과 약정한 리미트 포지션 도달 수익금을 합산하여 총 수익금으로 정산하고 회원에게 지급한다.

◉ 출처

参考 에프엑스마진거래 렌트거래 방법구글 파텐트

하아… 앞서 3줄로 요약한 바이너리 옵션 (원터치 방식) 의  개요를 확장시켜 이토록 장황하게 설명하다니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다. 웬만한 애널리스트나 엔지니어조차이해할 수 없도록 베베 꼬아 놓았다.  예들 들어, 해외 브로커 (선물사, 증권사) 를 ‘회원사’라고 표현한다든지, 고객의 주문을 ‘조건부 약정’이라고 표현한다든지…

이런 작문법은 주로, 조희팔이나 이희진 같은 유사금융 사기꾼들이나 보험 사기단들이 고객의 무지함을 악용해서 불공정 거래를 이루려고 할 때 자주 쓰는 수법인데, 이런 조잡스러운 문장으로 소비자를 혼란 시키는 행위는 더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금융위가 관여할 수 없으니 공정거래위원회라도 나서야 했었는데,  결국 아무도 손을 쓰지 않았다. 금융 외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것이 선진국과 개도국의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입법 기관은 물론 감시 기관의 대응 또한 허술하다는 점이 우리나라의 큰 문제거리다)

FX렌트에 포섭된 KBS 주요인사

그래도 조정식 회장 (현재는 피의자 신분) 이 ‘FX렌트’라는 신조어를 만드신 장본인임은 틀림없고,  대한민국 특허청과 공영방송의 주요인사들까지 섭렵하실 정도의 능력이 있으신 분이신데… 위와 같은 문장으로 본인의 평가를 절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FX렌트-사장-조정식-로비활동-특허청-KBS-방송

참고로 FX렌트 측은 지난 9월, 김인영 전 KBS 미디어 감사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하는데, 이분도 제대로 세뇌된 듯,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자부심과 자랑으로 우뚝 서는 날이 오도록 하겠다.

설마, 고액의 연봉에 현혹되어… FX렌트가 일본에서 특허를 내고 세게 15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일자리 창출을 한다는 황당한 ‘개구라’를 그대로 믿으시고 입사하신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일본에서 ‘FX렌트’ 라는 서비스는 실제로 제공되고 있지  않으며, 당연히 다른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이큐 옵션 (iq option) , 올림프 트레이드 (OlympTrade), 바이너리 닷컴, 하이로 (highlow)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금융 선진국의 브로커를 제쳐놓고 개도국 조선의 FX렌트에  종잣돈을 맡길 바보가 어디 있겠는가.

‘아이큐 옵션’의 경우, 창립 초기 (2013년) 에는 평판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으나, 현재는 수 많은 라이벌 업체들을 제치고 최고의 바이너리옵션 브로커로 자리매김 했다. 세계적 금융허브인 키프로스 금융당국 (증권거래위원회) 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만에 하나 회사가 파산해도 고객의 자금이 2만유로까지 보상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상,  팩트와 실제 경험에 근거한 개인적인 주장을 주구절절 펼쳐봤는데,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게시판이든 메일이든 연락 바란다.

국내 외환 FX 트레이딩 업계와 관련 기관에게 미미하게나마 경종을 울리려는 마음에 조금은 도발적인  내용이 돼버렸지만… 공감이 가신다면 SNS 확산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