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이평선까지 무너진 ‘유로-달러’의 향방은?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관리인 ‘마진PD’입니다.

어제도 유달에서는 하락시세가 계속되면서 아시아 시장과 유럽 시장에서 각각 한번씩 1.1800 돌파 시도가 나왔지만 가까스로 방어되는듯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뉴욕의 큰형님들은 1.1800에 걸려있던 먹잇감들을 그냥 두고 넘어가지는 않았네요.

참고로, 그저께 붕괴된 200 이평선이 ‘극성전환’으로 인해 이번에는 거꾸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 회원전용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의 리딩 추천가는 본 게시글 하단을 확인하세요.

유로달러 다음 지지선은?

어제도 유럽 각지에서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로-달러’ 환율시세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럽장에서 횡보세가 이어지던 시세흐름은 뉴욕 개장 직후 1.1800 이 무너지면서 한때 1.1762달러까지 급락하는 국면이 있었다.

1.1800은 배리어 옵션이 설정되어 있던 가격대였기에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는데, 예상대로 매도세의 힘이 우위를 점하면서 ‘유달’ 환율은 작년 11월 12일 이후 약 4개월만의 최저가를 기록했다.

일봉차트 마직막 보루였던 200일 이평선이 그제는 하방으로 명확히 뚫리면서 본격적인 하락추세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미 국채 수익률이 재차 상승한 점도 유로화 약세의 원인중 하나였다.

이로서 주봉차트 전저점인 1.1603까지는 어렵지 않게 현재 하락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오늘 발표되는 독일 경제지표(Ifo 기업체감지수) 결과가 예상치보다 나쁜 “네거티브 서프라이즈”로 나온다면 유로화 약세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매수》 추천 : 호주달러-미국달러, 파운드-달러,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