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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화’ 환율시세, 중장기 이익실현 목표치는?

달러엔화-주봉차트저항선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도 하필이면 시세감이 빗나간 ‘오달’에서만 포지션이 구축되는 바람에 약 30핍의 손실이 발생하고 말았네요. ( ̄∧ ̄)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미-일 금리 차이로 보는 달러-엔 환율

어제 뉴욕장에서는 다우지수가 한때 650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소위 ‘미국 구제 계획법’이라 불리는 1.9조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이 일부 수정되어 상원에서도 가결되면서 ‘리스크온’ (위험선호) 분위가 한층 불거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중 하나인 미국 장기 국채의 가격은 하락세를 유지했고, 금리(수익률)는 한때 1.6116% 까지 오르면서 ‘강달러’ 현상이 계속되었다.

주요 통화들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2.42 로,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시세 역시 오늘 오전에는 109엔대에 안착하면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유로 달러는 4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종가는 1.1847달러로 전일 대비 68핍 내려간 수준이다. 독일의 경제지표(광공업 생산)가 예상 수치보다 악화된 것도 악재로 작용한 듯하다.

그렇다면 이번 강세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달러-엔’ 환율시세로 전망해 본다면, 작년 5월 고점 (109.85) 부근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 전망을 가늠하는 ‘달러-엔’ 주봉 차트에서는 ‘RSI 수치’가 70에 도달하게 되면, 얼마 안 있어 하락세로 전환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지금 상황이 바로 여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110.00은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의식하고 있는 ‘라운드 피규어’ 가격대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데이터를 조사해 보면, 미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차이가 최소 2% 이상 벌어져야 달러-엔 환율이 110엔대에 안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조만간 하락 조정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단, 몇 차례 상향 돌파 시도 후, 110.00이 일봉 종가로 뚫릴 경우, 중장기적으로는 작년 2월 고점인 112.23 부근까지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장기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할 경우)

오늘의 주요 경제지표

19:00 유럽 국내총생산 (GDP)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매수》 추천 : 파운드-달러, 달러-엔, 호주달러-미국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