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달’ 혼조세 오늘도 재현? 주말 리스크에 주의!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글에서 예상한대로  ‘파달’ 등 파운드화 관련 종목에서 종잡을 수 없는 혼조세가 나오긴 했지만, 결국에는 상승세로 마감되었네요.

외환(FX) 종목 중에서는 변동성(볼라틸리티)이 압도적으로 격렬한 종목인 만큼, 본인의 트레이딩 스킬에 자신이 없다면 파운드화 관련 종목은 그냥 구경만 하는 재미로 삼길 바랍니다. (^^)/

* 회원전용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의 리딩 추천가는 본 게시글 하단을 확인하세요.

유달은 강보합세, 파달은 혼조세

어제는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과 함께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유로화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시세는 1.2065달러로 뉴욕장을 마감하며 3영업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대비 60핍 오른 수준이다.

독일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된 점과 미국 장기 국채 금리 하락이 유로화 강세의 배경이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뉴욕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통계 발표를 앞두고 있므로 발표 시각인 밤 9시 30분까지는 관망세가 또는 조정 국면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영국에서는 어제 발표된 금융정책 결과에 대해 중앙은행 측에서 더욱 심도있는 발언을 할 수도 있기에 파달 혼조세는 오늘도 계속될 공산이 크다.

참고로, 어제 있었던 스코틀랜드 의회 선거 결과는 내일 중으로 판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다음 주 월요일 개장시 큰 폭의 갭상승 또는 갭하락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파운드화 매매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파운드-달러’ 환율시세가 유럽장에서 상승하든 하락하든, 뉴욕장 마감 전에는 포지션 정리가 나오기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는, 어제 고점인 1.3940을 명확하게 돌파하지 못할 경우 또다시 급락이 나올 수도 있기에, 차트상에서 불길한 움직임이 포착될 때는 보유 포지션을 즉시 청산하는 신속한 판단력이 요구된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없음
《매수》 추천 :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