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PD의 교훈, 천국과 지옥의 교차로에서는 트레이딩 금물!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관리인 마진PD입니다. 

요새는 코로나 19 사태 덕분?에 주식시장에서는 ‘모든 종목이 테마주’란 우스겟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외환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높은 레버리지로 스윙거래를 하시는 분들은 매일 같이 천국과 지옥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을 시고 계실 텐데요… 겪어보시지 않은 분들은 이런 제트코스터 시세가 얼마나 정신건강에 해로운지 모르실 겁니다.

참고로, 강심장 축에 들어가던 저도 천국과 지옥을 몇 번이나 왕복하다가 결국은 30대 때 모든 재산을 탕진하는 고통을 맛보았죠.

그 후로는 혼조세가 심할 때는 순순히 항복을 하고, 아예 거래를 하지 않는 습관을 들였답니다. 이러한  ‘관망기법’을 터득하셔야만 이 바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어제 외환시장과 금시세 전망

어제 뉴욕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관한 성명이 발표됐다.

부분적으로는 금융완화를 암시하는 부분이 있었던 탓에, 세계 외환시장은 ‘약달러’ ‘강유로’ 시세로 흘러갔다.

파월 의장의 발언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은 당분간 경제 침체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가 보유한 탄약 충분하다. 자연재해와도 같은 독특한 상황이지만, 경기 둔화와 싸우기 위해 더 많은 지원 정책을 조치할 여지가 있다.

현재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오늘 오후에 들어서면서 108엔대 초중반에서 일본 수입 기업들과 연기금 등의 기관투자자들의 매수가 대량으로 출회되며 108엔대 후반까지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 코로나19 사태를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연방준비제도의 파격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달러의 가치는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의 가치의 하락이란, 달러-엔 환율 하락, 유로-달러 환율 상승을 의미함)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엔 외 7통화)

달러-엔화 , 호주달러-엔화, 뉴질랜드달러-엔화, 유로-엔화,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파운드-달러 모두 관망>.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이유로, 당분간은 관망 기법으로 대응해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