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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꿔버린 달러화의 가치와 유로화 환율전망

코로나19-유로달러-가치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역시 전 종목에서 기본적인 방향성(시세감)은 틀리지 않았는데요, 그제와 마친가지로 몸을 너무 사렸던 탓에 ‘포지션 잡기’(진입)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내년부터는 이와 같은 아까운 상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최소한 하루에 한 종목은 진입에 성공할 수 있는 전략으로 추천가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달러’ 시세가 주가 상승과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

그저께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뉴욕 증시의 상승세가 어제부터는 약간 누그러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견조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스크온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가치가 점차 약해지고 있는 것이다.

단,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안전자산의 대명사는 일본의 엔화 (스위스 프랑 및 금골드도 포함) 였기 때문에 리스크온 무드에서는 지금과는 반대로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공황 이후…

미국을 포함한 세계 선진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천문학적인 액수의 화폐를 찍어내면서 실물 경제 시장에는 돈이 남아돌기 시작했고, 그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면서 미국은 물론 한국 증시도 역대 최고 수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문명이 탄생한 이후 인류가 처음 맞이하는 위태로운 세계정세(코로나19 펜데믹 등)가 투기꾼들의 투자심리조차 바꿔버린 셈이다. (물론 그외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있긴 하나)

반면 제 2의 기축통화인 유로화는 ‘달러 가치 하락’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상황으로 어제는 1.2310까지 상승하는 국면이 있었다.

이는 2018년 4월 20일 이래 약 2년 8개월만의 최고가다.

과거 【개미FX】의 포스팅에서도 수 차례 언급했듯, 앞으로도 유로-달러 환율 시세는 1.25 수준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한 이슈가 없더라도, 1.2500은 라운드 넘버로서 심리적 저항이 예상되는 가격(환율)이자, 월봉 차트의 ‘전고점’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라간다면 일단은 어느 정도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전과는 달리 미국 증시의 활황(주가 상승)과 거꾸로 움직이고 있는 달러화의 가치가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의 주요 경제지표

최고등급은 발표 예정 없음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유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파운드-달러

달러-엔화
【USD/JPY】 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03.350
익절가: 102.750
손절가: 103.700


예상 레인지
102.700–103.450
유로-달러화

【EUR/USD】추천 전략
매수
진입가: 1.22650
익절가: 1.23250
손절가: 1.22450


예상 레인지
1.22600–1.23250
파운드-달러

【GBP/USD】추천 전략
매수
진입가: 1.3600
익절가: 1.3700
손절가: 1.3520


예상 레인지
1.3550–1.3700
호주달러-달러

【AUD/USD】추천 전략
매수
진입가: 0.7650
익절가: 0.7720
손절가: 0.7610


예상 레인지
0.7610–0.7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