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초래한 40년만의 물가상승률, 미국 금리인상 시기는?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6.8%의 상승률을 기록했네요.

이는 198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미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3%, 기준금리는 13.0%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달러-엔’ 환율 역시 1달러 250엔 수준을 맴돌던 시대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와 같은 기록적인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사전에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만큼 외환시장의 반응 또한 그리 혼란스럽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우려했던 사태가 현실로 다가왔기에 앞으로 미국 금융당국의 조치에 관심이 쏠리는 대목인데요, 다음 FOMC 회의에서는 예상대로 ‘테이퍼링’(자산매입의 단계적 축소) 속도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11월과 12월의 테이퍼링 규모는 150억 달러였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300억 달러로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 국채 200억 달러 + 주택융자 담보증권 100억 달러)

일각에서는 증가액을 450억 달러까지 보고 있는 견해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연준이가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앞당길 확률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유럽의 분열, 미중 갈등, 선진국들의 천문학적 국가부채, 위드 코로나, 올듯 말듯한 4차 산업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각처에 도사리고 있는 지금, 우리 개미들한테도 한층 성숙해진 통찰력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탐욕’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오늘의 FX 무료리딩 추천가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매도》 추천 : 유로-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