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한 달이 지나고 추석이 다가와도 역대급 늦더위가 물러갈 생각을 안 하는데요, 다들 멘탈관리 건강관리는 잘 하고 계신지요?
이번 주는 다음과 같이 외환시장 빅이벤트가 대기를 타고 있으니, 연휴 마지막에 바쁘시더라도 포지션 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아보이네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는 거의 100% 확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FOMC의 관전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금리인하 폭입니다.
파월 의장님과 FOMC 이사들은 0.5포인트 인하와, 0.25 포인트 인하 사이에서 아직도 망설이며 고심하고 있다고 하는 뉴스 보도가 있었듯, 결과에 따라서는 변동성이 오지게 터질 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페드워치(Fed Watch) 기준으로 보면 현재 양 선택지의 확률은 각각 50% 정도이기에, 갬블 맹키로 섣불리 진입했다가는 순식간에 계좌가 녹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15:00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8월)
18:00 유럽 소비자물가지수 (8월)
03:00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책회의
(기준금리, 경제전망 발표 등)
03:30 FOMC 기자 회견
20:00 영국 중앙은행 금리결정 (9월)
12:00 일본은행 금리결정
08:30 일본 국내 CPI (8월 소비자물가 지수)
15:30 일본은행 기자회견
외환 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빅이벤트’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본 엔화 관련 종목을 거래하시는 개미님이라면, 9월 20일의 발표 결과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발표 시각은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오후 12시보다 조금 빠를 수도 있고 느릴 수도 있는 점에 주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