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단타치기 좋은 날을 고르려면 ‘통화옵션’ 물량 요확인!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유로달러에서 약 25핍의 수익이 나면서 또다시 연승 모드에 돌입했는데요… 파달에서는 본전치기, 호달달, 달엔에서는 아쉽게 진입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달러-엔은 스캘핑의 날, ｢감마트레이딩｣이란?

어젯밤 ｢달러-엔｣에서는 뉴욕증시 약세와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교섭이 난항을 격으면서 시종 약달러 현상이 나타났다.

결국 105.04까지 하락하면서 105.16으로 뉴욕장을 마감했는데, 현재도 105엔대 중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은 105.25를 권리행사 가격으로하는 대량 (약 23억 달러) 의 통화옵션 물량이 만기를 맞이하는 날이므로, 105.25보다 높은 가격대에서는 스캘퍼들의 ｢감마트레이딩｣으로 인한 매도포지션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통화옵션에 대해서는 다음 글 참조.

파생상품의 기본 ‘선물옵션’ 거래와 ‘뉴욕 만기일시’의 개념을 알면 FX마진 수익률 증가!

따라서, 만에 하나 만기타임 (한국시각 밤 11시) 전에 105.50부근까지 상승하는 국면이 있다면 절호의 매도 찬스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파운드화 관련 종목은 사전 예상 대로 엄청난 혼조세를 동반한 상승세가 나타났다.

유럽 개장 직전부터 영국과 EU측의 무역협상이 결렬될 것이라는 일부 뉴스가 보도되면서 약세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오후 6시 넘어 EU측에서 다음과 같은 뉴스가 나오면서 파운드화 특유의 ｢미친 용트림｣이 나타났다.

10월 15일이 지나도 협상을 중단하지 않고 교섭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반대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교섭을 거부할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에 여전히 파운드화 관련 종목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유로-달러
  《매수》 추천 :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