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전망》 캐나다달러 가치 급등, 월봉차트 전저점 접근중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캐나다달러-미국달러’에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이 종목은 속칭 ‘달러캐드’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한번 발생한 추세가 비교적 오래가는 특성이 있는 이유로, 초심자들도 접하기 쉬운 종목 중 하나이죠.

어제 환율이 폭락하면서, 드디어 월봉차트에서도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니, 관심 있으신 분든은 아래 장기전망을 참고해 보세요~

* 회원전용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의 리딩 추천가는 본 게시글 하단을 확인하세요.

달러캐드 중장기 환율전망

어젯밤 외환시장에서는 캐나다 달러의 강세가 눈에 띈 하루였다.

오후 11시 캐나다 은행(BOC)이 발표한 기준금리는 사전 예상대로 동결(0.25%)되었지만, 기자회견에서 아래와 같은 성명이 발표되면서 급락을 초래한 것이다.

세계와 캐나다의 경제 전망는 개선됐다고 분석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우리는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40억 캐나다 달러에서 30억 캐나다 달러로 축소할 방침이다.

즉, BOC가 금융완화의 규모를 축소하고,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것을 표명한 셈이기 때문에, 발표 직후 달러캐드 환율 시세는 약 200핍에 달하는 급폭락을 보였다.

(유로캐드 역시 1.4991까지 크게 하락)

자정 넘어서는 1.2460까지 떨어지면서, 순간적으로 1시간 차트 전저점(1.2470)을 돌파하는 국면도 있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하락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 상반기 정도로 보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캐나다 강세(달러캐드 환율 하락)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전망을 가늠하는 월봉차트에서도 아래와 같이 작년 3월, 1.4668달러 수준에서 ‘더블탑’을 형성한 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넥라인’이 무너질 경우 하락세가 심화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따라서 캐나다달러 강세(가치상승)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분들은, 월봉 차트로 넥라인이 명확하게 뚫리는 것을 확인 한 후에, 매도 포지션을 검토해 볼 것을 추천한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없음
《매수》 추천 : 유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파운드-달러,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