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매입 축소’ 지속 유로-달러, 여전히 매도 찬스? 타점은 어디?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재테크 ｢개미FX｣ 관리인 ‘마진PD’입니다.

오늘은 한달에 한 번 찾아오는 외환시장 이벤트인 미국 고용지표 통계 결과가 발표되는 날이네요. 발표 직후의 결과는 전문가들도 절대로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니, 부디 ‘도박 마인드’로 객기 부리다 돌아가시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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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매입 축소’ 란?

어제 유로-달러 환율시세는 1.1777달러로 전일 대비 47핍 오른 수준으로 마감되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율(금리)이 또다시 1.6%대까지 하락폭을 키우면서 달러화 매도가 전반적으로 우세를 점한 셈이다.

하지만 어제의 “반짝상승”을 두고 시장에서는 일시적 반등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긴급자산 구입 프로그램(PEPP)으로 자산구입 규모를 늘리고 있고, EU와 영국과의 경제적 외교적 갈등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1.1725는 오는 7일 밤 11시 (한국시각) 만기를 맞이하는 옵션물량이 대량으로 출회된 가격대이므로, 일시적 상승이 나오더라도 만기타임 전까지는 본격적인 추세가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변수가 없는 것도 아니다.

만약, 오늘밤 미국의 고용지표 통계가 예상대로 양호하게 발표된다면, 다음주 발표되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의 단계적 축소)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자산매입 축소’는 달리 말해 ‘돈을 찍어내는 행위를 줄인다’는 뜻이므로, 위와 같은 시나리오 대로 진행된다면 ‘달러화 강세’가 이번 달에도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유로-달러는 일봉차트 하락추세선 저항선이 위치한 1.18대 초반 또는, 200일 이평선이 위치한 1.18대 중반에서 ‘매도’로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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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호주달러-미국달러, 파운드-달러, 유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