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을 못 가는 ‘유로-달러’의 반등, 그 이유는 어디에?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유로 달러 환율 시세는 1.1350 부근에서 천정이 막히면서 그 후에는 일방적인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저가는 1.1279)

전일 대비 50핍 하락한 수준인데요, 사전 예상과 달리 그제와는 완전히 다른 ‘약유로’ 흐름이었습니다.

기술적 분석만 놓고 보면 그제의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차트패턴이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이번에도 그 원인은 ‘돌발적인 뉴스’ 보도에 있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16일 정례 이사회에서 기존의 ‘자산매입 프로그램(APP)’을 일시적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된 것이죠.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확대는 ‘테이퍼링’과는 정 반대의 뜻으로 ‘양적완화’와 비슷한 개념의 용어입니다.

즉, 중앙은행이 시장에 돈을 풀기 위한 명목으로 채권이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을 매입 하게 되면 그 나라의 통화 가치는 당연히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게다가,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유통화폐)량이 늘어나면 당연히 금리는 내려갈 수 밖에 없겠죠.

이와 같은 이유로, ‘유로-달러’(EUR-USD) 환율 시세에서 유로의 가치는 내려가고 달러의 가치는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있는 것이죠.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탐욕’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오늘의 FX 리딩 추천가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매도》 추천 :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