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1.2000 접근 주의보 (옵션물량에 주의)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도 시세감이 적중한 종목은 진입에 실패하고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유달’에서만 포지션이 잡히는 바람에 총 35핍의 손실을 입고 말았네요. (요즘들어 이런 참사가 너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강유로 약달러’의 근거는…

어제 뉴욕장에서 유로-달러는 1.1929로 마감되면서 전일 대비 28핍 오른 반등세를 이어갔다.

오늘은 유럽중앙은행(ECB) 이사회와 라가르드 ECB 총재의 회견이 예정되어 있는 이유로 그다지 큰폭의 숏커버링은 아니었으나, 어제글에서 예상한 반등이 조금 일찍 나오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1.2000’은 내일 만기를 맞아하는 옵션물량이 대량으로 계약되어 있는 가격대이기 때문에, 만기 시각 (한국 시간 자정) 이 가까워질 수록 시세가 1.2000 부근으로 수렴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고로 2월말 시점에서 미국의 국가 채무액은 27.9조 달러였는데, 이번에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이 가결되면서 약 30조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바이든 민주당 정권 하의 재무장관(재닛 옐런) 은 이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추경이 마지막이라는 근거도 없는 상황이다.

만약, 오는17일 새벽 예정된 FOMC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에서 옐런씨의 견해에 힘이 실리는 정책이 발표된다면, 당분간 달러화는 약세를 면치 못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파운드-달러, 유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