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유로-달러 환율전망, 오늘 밤은 어느 쪽?

안녕하세요~ 외환거래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도 대부분의 종목에서 기본적인 시세 전망은 적중했지만, 실제로는 ‘파달’에서만 수익이 나오면서 약 30핍의 이익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평소 대로라면 하루 30핍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실적이지만… 최근 파달이가 말아 먹은 게 있기 때문에 일절가에 도달하지 못하고 반등이 나온점이 매우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는 순조로운 상승세

어제 ‘달러-엔’ 환율시세는 도쿄 시장에서 기록한 103. 56 을 고가로 시종 약세가 이어졌다..

사전 예상 대로 103.00이 하방으로 뚫리면서 102.88까지 내려가는 국면이 있었지만 매도 모멤텀이 생각보가 강하지는 않았다. 결국 103엔대가 금방 회복되면서 103.08로 뉴욕이 마감되고 오늘 오전에는 이를 간파한 토쿄 세력들의 매수 공격으로 한때 103.50 부근까지 회복하는 국면이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시장에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달러 자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역시나 추가 상승은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전에 기존의 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세력들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104엔 부근까지 오를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중장기적 상승추세를 타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한편 유로 달러는 그제 새벽부터 재개된 유로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순조로운 상승세가 이어졌다.

지난 글에서도 몇 차례 언급했듯,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주봉 차트 전고점인 ‘1.2555’ 수준까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단, 오늘은 1.2250에 대량의 옵션물량이 모여있기 때문에, 상승하든 하락하든 뉴욕옵션  만기타임 (한국시각 밤 12시) 까지는 이 수준에서 힘겨루기가 반복된 것으로 보인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파운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