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피벗｣ 먼스리 저항선에 도달한 ｢유로-달러｣의 향후 시세 전망

안녕하세요~ 외환투자 고급정보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도 ｢유로달러｣와 ｢달러엔｣ 환율시세는 사전 예상과 거의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핀포인트｣로 정확하게 진입가를 포착하려는 욕심이 강했던 탓에… 포지션 구축에는 또다시 아깝게 실패를 하고 말았네요.

시황분석 & 경제지표

어제는 스위스 중앙은행 총재가 “정부의 환율 개입은 스위스 프랑 (가치 상승) 억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 이라고 발언하면서 ｢유로-프랑｣환율이 급등했다.

이 영향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유로화의 가치도 급등했고, 유로-달러 환율시세 역시 전고점을 상향 돌파하며 한때 1.1420 부근까지 상승하는 국면이 있었다. 그러나, 1.1405 수준에는 ｢피벗 먼스리 1차 저항선｣이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추가 상승에는 실패하고 현재는 조정하락 구간에 돌입해 있다.

만약 이번달 월봉 종가로 이 피벗 저항선과 200일 이평선 (1.1380 수준) 이 상향 돌파된다면 ｢유달｣시세는 한층 더 도약에 성공하면서 중기적으로는 1.1570 수준까지 올라갈 확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달러-엔화 환율은 예상대로 107엔 중반 돌파에 실패하면서 여전히 107.20-30 수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강력한 횡보세의 원인은 이번에도 ｢통화옵션｣ 물량이다.

오늘 뉴욕장에서 만기 (한국시각 11시) 를 맞이하는 물량이 대기를 타고 있기에, 옵션 판매세력과 구매세력의 기싸움과, 구매세력들의 헷지물량이 활발하게 출회되며서 좁은 박스권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오늘은 107.00에 약 7.5억불 , 107.05에 3.5억불, 107.25에 7억불, 107.30에도 4.8억불의 물량이 권리행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만기 시각까지는 107.20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의 ｢달엔｣은 107엔대 초반에는 매수물량이, 107.40-45 수준에서는 매도물량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FX 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파운드-엔화

매수> 추천 : 유로-달러, 달러-엔, 호주달러-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