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종목 ‘유로-달러’ 반등 시기는?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최근 유로-달러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많은 분들이 “유달 어디까지 갈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하시는데요…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아직도 하락채널에 갇혀있는 만큼, 본격적인 반등이 나오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주식 매매로 치면, 여전히 저평가 종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언제’ 매수로 들어가는 게 좋을지 단기적 시점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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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 차트 ‘하락채널’에 주목

어제 유로-달러는 런던 시장 개장 이후 급반등을 보인 후 견조세를 유지했으나 뉴욕장 후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1.1911달러로 전일 대비 12핍 상승한 수준에 그쳤다.

독일에서 록다운 (도시봉쇄) 조치를 3주간 연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과, 오늘 유로존 관련 경제지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 상승폭에 제동을 가한 셈이다.

지난 4월 1일 일봉차트 하락채널 하단에서 반등이 시작된 이후 순조로운 상승세가 이어져왔던 만큼, 채널 상단까지는 어렵지 않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나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단, 지난 주 목요일부터 굳건한 저항선 역할을 해온 1.1920달러 수준이 빠른시일 안에 상향 돌파될 경우, 본격적인 유로달러 반등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여전히 EU와 영국의 관계가 불안정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로-파운드의 가격 변동이 연일 격하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유로화가 언제 어느 타이밍에 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황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계속해서 유럽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경제 대응책 및 방역조치, EU-영국 관계가 ‘유로-달러’ 환율시세를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파운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