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상승국면 종료? 일봉차트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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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전스’출현, 묻지마 매도!?

어제 ‘유로-달러’ 환율시세는 아시아 시장에서 한때 1.2263까지 상승하는 국면이 있었으나 전일 고점 (1.2266) 돌파 시도가 실패로 끝나자 본격적인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저가였던 1.2212달러가 무너지자 1.2200에 몰려있던 손절물량을 빨아 들이면서 1.2182달러까지 일방적인 약유로 현상이 나타났다.

어제 포스팅에서도 암시했듯, 먼스리 피벗 ‘제1 저항선’ 1.2273 이 일봉 종가 기준으로 명확하게 돌파되지 않는 한, 당분간 유로-달러는 약세(또는 보합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어제 파넷타 유럽중앙은행(ECB) 전무이사가 다음과 같이 발언한 점도 ‘약유로’를 유발한 재료중 하나다.

유럽권의 경기회복은 아직 초기단계이며,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율(물가상승률)도 너무 낮은 수준이다. 따라서 다음달 ECB 이사회에서는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속도 완화에 대해 논의해서는 안 된다.

참고로, 유로-달러 일봉 차트에서는 시세 반전을 암시하는 신호인 ‘다이버전스’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현재 흐름이 며칠간 지속된다면 200일 이평선이 자리잡고 있는 1.19달러 초중반 수준까지 한번 더 하락할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FX리딩 차트분석》 어젯밤 유달 1시간봉 빅찬스, ｢다이버전스｣를 포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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