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달, 달엔은 횡보세, 파달은 혼조세 주의보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제가 요즘 치통과 기관지염 등으로 바디컨디션이 좀 안 좋았는데요, 6월부터는 사무실과 집이사를 앞두고 있기에… 관련 준비가 다 마무리 될 때까지는 글 작성이 조금 소홀해 질 수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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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 달엔 시황분석 및 환율전망

지난 금요일 유로-달러는 종가는 1.2182달러로 전일 대비 46핍 하락한 가격으로 마감했다.

유럽 개장 후 19시 30분경 1.2238달러 부근까지 상승하는 국면이 있었으나, 예상 대로 아시아 시장에서 기록한 고점 1.2240달러 돌파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뉴욕 장에서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달러 매수에 힘이 실렸고, 유달 환율은 한때 1.2161달러로 최근 전저점이 무너지는 국면이 있었다.

미국의 금리가 세계 금융시장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기대감으로 인해 과열양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최근 뉴욕증시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 전쟁은 일단락 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한다면, 당분간은 유로-달러가 지난 주의 전고점 1.2245달러를 돌파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오늘은 1.2200에 10억불 이상의 옵션물량이 출회되어 있으므로 마감시각(한국시간 밤11시)까지는 이 수준에서 공방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유달, 달엔 환율 모두 오늘은 시종 횡보세로 일관할지도 모르겠다.

한편, 파운드-달러 시세는 주봉 차트 전고점에 근접한 후 주춤거리고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게다가 오늘은,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 및 칸리프 BOE 부총재, 호르덴 금융정책위원회(MPC) 위원, 샌더스 영국 MPC 위원 등이 의회에서 발언할 예정이기에, 관련 뉴스에 따라 파달 환율이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은 충분하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유로-달러,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