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환거래 재테크 《개미FX》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반등에 실패한 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종가는 114.20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44핍 내려간 수준이네요.
12월 미국 도매 물가지수(PPI)와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예상보다 약하게 발표되자, 장기금리 하락과 함께 달러 매도가 선행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한때 2.6% 이상 떨어진 것도 ‘위험회피’ 분위기를 유발하면서 투자자 심리 악화로 이어졌습니다.
‘달러-엔화’(USD-JPY) 환율시세는 한때 114.00까지 하락하며 작년 12월 22일 이후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블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이사는 공청회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거의 없었네요.
인플레이션 억제는 가장 중요한 과제다. 억제를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은 금리인상이다. ‘테이퍼링’ 완료 후 가능한 한 빨리 기준금리 인상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유로-달러는 소폭 상승.
종가는 1.145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3핍 오른 수준이네요.
미국 장기금리 하락에 따른 유로 매수/ 달러 매도가 우위를 점하면서 한때 1.1482까지 올랐는데요, 이는 작년 11월 11일 이후 약 2개월만의 신고가입니다.
계속해서 연준(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의 반응이 미미했던 것을 보면, 달러-엔에 관해서는 지난 글에서 전망한 내용들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네요.
따라서 당분간은 미국의 금리 상승 관련 이슈로 달러화 가치가 오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미 시세에 어느 정도 선반영 되어 있는 느낌)
*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탐욕’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 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FX 외환시장 추천전략 (유로-달러-파운드-엔화)
《매도》 추천 : 파운드-달러, 달러-엔,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유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