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무료리딩》 유럽 ‘야수’들의 단골 먹잇감, 아시아의 다람쥐들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유로-달러, 파운드엔화 외 종목만 시세감이 적중했는데요, 파운드화는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는 어제 예상대로 하락하고 있기는 하지만…)

환율전망과 오늘의 관전포인트

어제 새벽 뉴욕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예상대로 107엔이 무너지는 국면이 있었다.

현재도 ‘약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107엔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은 어제글에서도 언급한 피보나치 반값 라인 (106.705) 이 과연 지지선 역할을 해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106엔대에서 일본의 연기금 세력과 기관투자가들이 어느정도 하단을 떠 받칠지가 궁금해지는 대목인데, 이럴 때는 대규모 우량 브로커들이 제공하는 호가창을 보면 대략 감이 온다.
(실제로 일본 최대급 브로커의 호가창에는 106.80-90 사이에 매수물량이 꽤 몰려 있는 상황이다.)

상단에서는 매도 타이밍을 놓친 세력들이 107.25-30 수준에서 대기하고 있으므로, 오늘 역시 기본 흐름은 하락세로 전망된다.

단, 조급한 마음에 현시점 (107.00) 에서 매도로 들어가고 싶은 충동은 억제하는 게 좋을 것이다.

유럽의 단기세력들은 일단 도쿄시장 (아시아시장) 의 흐름과 거꾸로 지르면서 어느 정도 손절물량을 먹은 후에 기존의 추세로 돌아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유럽개장 직후 (오후 4시- 5시) 에는 일시적으로 흐름이 바뀌는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오늘 같은 날도 107엔 중반 대까지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유럽의 몸집 큰 ‘야수’들이 시간차 공격으로 아시아의 다람쥐들을 사냥하는 현상은, 세계 금융시장의 상식이기도 하니, 순진한 초심자들은 눈뜨고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바란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엔화 외 5통화)

<매수> 추천 : 유로-달러, 호주달러-엔화, 뉴질랜드달러-엔화, 파운드-엔화

<매도> 추천 : 달러-엔, 유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