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외환시장 변동성(볼라틸리티) 확대에 주의!

안녕하세요~ 외환투자 고퀄정보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어제는 시세 전망이 완전히 빗나가면서 오래간만에 ‘연패’의 맛을 보았는데요, 손실의 ‘맛’은 언제나 씁쓸하네요.

다들 아시다시피, 외환시장은 세계 주욕국들의 정치/경제/사회를 포함한 글로벌 정세 (뉴스) 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입니다.  특별한 이슈가 없을 때는 차트분석이나 수급매매 기법이 상당히 잘먹히는 게 FX마진거래의 장점이기도 한데요, 반대로 요즘처럼 이슈가 많을 때는 이와 같은 ‘기술적 분석’이 무용지물이 돼버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즉, 트레이더들의 매매에 ‘동기부여’를 하는 각종 재료들이 나타나면서 변동성(볼라틸리티) 이 높아지면, 평소와는 다른 분석법이 필요해지는 것인데요, 이게 어렵다면 ‘관망’으로 대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위기관리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연패를 당하면 물타기를 하면서 흥분하시는 개미님들은, 요즘 같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를 특히 조심하셔야 될 것 같네요.

어제 시황분석 및 오늘의 환율전망

어제 뉴욕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류허 중국 부총리를 백악관에서 만날 것’이라고 트윗 발언하면서 ‘강달러’ 현상이 나타났다.

장 마감 직전에는 “미중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추가로 언급하면서 달러-엔 환율 시세는 108대에 진입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 오전에 찍었던 저점 (107.04) 에서 약 100핍 오르면서 어제에 이어 확대된 변동성을 이어나갔다.

단, 108엔대 30-40에는 실수요자들의 매도와 롱세력들의 이익확정 매도물량이 출회되기 쉬운 수준이기에, 현재 가격 (108엔대 전반) 에서 일단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 수준에서는 눌림목 매수 진입을 추천한다.

한편, 유로 달러는 예상대로 단기적 상승 추세가 발생하면서 1.1034까지 치솟는 흐름을 보였다.

파운드-엔화 또한, 영국 존슨 총리가 아일랜드 총리와 긍정적인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131.80부근에서 134.564까지 치솟는 어마무시한 숏커버링 시세가 나타났다.

오세아니아 관련 통화쌍 환율은 달러-엔과 마찬가지로 미중 무역 협상 관련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계속해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것 같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달러엔 (엔달러)을 포함한 모든 통화쌍에서 리스크 온 분위기가 맴돌고 있으므로 기본전략은 매수로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