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차트] ‘오지달러’(호주달러-미달러) 환율 박스권 돌파!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오세아니아 통화 종목들의 강세가 눈에 띈 하루였습니다. 참고로, ‘호주달러-미국달러’는 외환시장에서 속칭 ‘오지달러’로 불리는데요 이를 한번 더 줄이면 ‘오달’로 불러도 괜찮을 것 같네요.

* 회원전용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의 리딩 추천가는 본 게시글 하단을 확인하세요.

‘머리어깨형’ 넥라인에서 반등 성공

어제는 유로-달러, 달러-엔 모두 소폭으로 견조세가 유지된 반면, 오세아니아 통화쌍(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환율은 100핍 이상 상승하면서 외환시장을 주도했다.

오늘 오전 발표를 앞두고 있던 호주 고용통계(3월분)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 의욕이 선반영된 셈이다.

지난 2월 발표시에는 실업률이 5.8%로 나오면서 1월보다 (6.4%) 눈에 띄게 개선되기 시작했고, 이번주 13일 발표된 주간 고용통계 발표시에도 실업률 1%, 평균시급은 2.1% 개선되면서 고용시장 안정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발표된 고용지표 통계 수치는 실업률이 5.6％로 예상치를 0.1% 밑돌면서 현재 오지달러 환율시세는 전고점 수준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시간 차트 기준)

하지만, 일봉 차트에서도 어제 상승으로 인해 전고점을 명확하게 돌파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고, ‘머리어깨형’ 패턴 넥라인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오지달러의 이번 강세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지난 2월 기록한 0.8007(머리어깨형의 최고점) 을 한번 더 테스트하러 갈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실패로 끝나고 앞서말한 ‘넥라인’이 무너질 경우, 본격적인 하락 조정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파운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