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파월 연준(fed) 의장의 발언 리스크에 주의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글에서도 언급했듯, 오늘 밤 11시부터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파월 연준(fed) 의장의 강연회가 시작됩니다.

미국 잭슨홀 미팅 전망, 연준 의장 ‘테이퍼링’ 발언 후 달러 환율은?

‘요주의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연내 개시에 대한 발언인데요, 관련 발언이 아무 것도 안 나올 경우 시장에 충격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도 그렇지만, 현재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관련 발언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기대심을 부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금융 관련 주요 발표 직후에는, 결과가 기대와 다르면 언제나 환율 변동폭이 커지는 법.

과연, 제롬이 형님께서 어떤 화법으로 무슨 내용의 연설을 할지 전세계 경제금융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금입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테이퍼링’ 관련 발언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강연의 제목은 어디까지나 ‘경제전망’（The Economic Outlook）으로, 금융부문 관련 의제는 찾아볼 수 없다.

흠… 그러고 보니 과거 ‘잭슨홀 미팅’ 직후 환율변동이 크게 나왔던 해를 돌이켜보면 캥기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대부분의 메이저 통화쌍 종목에서 100핍 이상 움직인 2010년과 2016년의 강연 제목에는 모두 ‘금융정책’（Monetary Policy）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과거 두번의 사례만으로 귀납적 예측을 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는 것도 사실이니… 일단은 무리하지 않고 결과를 지켜보는 관망자세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허께비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