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주도주 ‘비트코인’ 시세, 이익실현 가격대는 어디? (중단기거래 ver.)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그제와 반대로 ‘호주달러’에서 약 20핍의 수익이 나오면서 2021년 무패 행진(4종목 종합 실적)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달에만 벌써 200핍이 넘는 수익폭이 실현된 셈인데요, ‘첫끗발이 개끗발’이 아니라면… 올해 1월은 사상 최고 실적을 노려볼만도 하겠네요. ＄€ ＼(^o^)／￥£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비트코인 시세에 드디어 ‘저항선’ 출현!

어제는 미국 백악관의 ‘코로나19 대책반’이 전염력이 더욱 강해진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가능성을 언급한 뉴스가 보도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에서는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추측에 힘이 실렸다.

이에따라 뉴욕 증시도 약보합세에 접어들면서 달러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자정 전후로 ‘달러-엔’ 환율시세는 104.40엔까지 오르며 작년 12월 10일의 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104.32-65 부근에는 일목균형표 구름대가 자리잡고 있었고, 104.50에도 두터운 매도벽이 포착되고 있었던 탓에 현재는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암호화폐의 대명사 ‘비트코인’은 그제 새벽 4만 2천달러 부근에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후 어제는 시종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정 넘어 30,28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최고가에서 약 20%나 급락한 수준이다.

영국 FCA(금융행위감독청)가 암호화폐 자산의 투자 리스크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 그 배경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언급했는데, 오늘 오전부터는 또다시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36,000 달러를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에 투자할 경우, 전 재산을 모두 날릴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각오해야 한다

이로써 ‘30,000’ (1코인 3만 달러)이라는 심리적 저항선에서 가까스로 ‘지지’를 받은 셈인데, 그렇다고 전고점을 상방 돌파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당분간은 3만 달러에서 4만 2천 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단기 시세를 가늠하는 ‘일봉 차트’에서도 ‘RSI 95’ 부근에서 ‘장대 팽이형’ 캔들을 형성하면서 급락이 나타난 만큼, 만약 이번 상승세가 이어지더라도 42,000 근처 가격대를 한번에 뚫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수차례 돌파 시도 후에 5만 달러 부근까지 상승할 여력은 있겠지만)

따라서, 오는 20일 바이든 신행정부가 출범하고 미국의 경제 정책이 구체화 되기 전까지는 종잡을 수 없는 시세 흐름이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신중한 트레이딩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