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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위기로 유가 폭등! 외환시장 ‘갭다운’의 결말은?

유가-사우디-아람코-공격-석유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잡는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의 리링 추천가는 107.85 매수였는데요, 아쉽게도 달러-엔 시세는 107.90에서 저점을 찍고 108.18까지 상승해 버렸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이렇게 추천가 예상이 아깝게  빗나가는 것도, 조금 넓게 보시면 ‘안정감 중심의 핀포인트 분석’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 넓은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개미FX>의 방향성 (매수 or 매도) 자체가 빗나갈 확률은 매우 낮으므로, 본 정보를 활용하여 스캘핑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어제 시황 및 오늘의 매매 전략

지난 주말, 사우디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의 정유 시설 2곳이 공격 당하면서 사우디 석유 생산 기능 일부가 정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우디의 일 평균 생산량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약 570만 배럴이 공급 정지 되었는데, 이는 하루 평균 세계 석유 생산량의 5%달하는 수준이다.

드론 단독 공격인지 순항미사일과 연동된 발사인지 아직 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테러세력들에게 보복을 선포한 만큼, 당분간은 관망으로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사건으로 원자재 시장에서는 원유 가격이 급등하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 스위스 프랑 등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달러-엔 환율시세도 지난 주말 뉴욕 종가 대비 50핍 이상 하락하는 갭다운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주부터 누차 언급해 왔던 107엔대 중반의 매수벽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고 다시 반등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금융시장이 큰 쇼크를 받은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월요일 오전에 발생한 갭은 매우 높은 확률로 메워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당분간은 107.50에서 108.25사이의 레인지 시세 (박스권) 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사우디 정세로 인해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 이상, 유로-달러 외, 다른 통화쌍들은 내일까지만 관망으로 대응해 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