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정상회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외환시장은?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 화상 통화로 개최된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는 예상대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진전이 없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주변에 러시아가 10만 대군 규모의 병력을 집결시킨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러시아가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에는 강한 경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러 양측의 엇갈림이 해소되지 않는 한 유로화의 시세 안정을 바라기는 어려운 상황인데요, 실제로 러시아 침공이 현실화 된다면 외환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경우, 과거의 사례만 놓고 보면 당연히 달러 약세, 엔화 및 프랑화 강세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이 사건의 당사자일 경우에는 미달러가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탓에 유로화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할 텐데요, 유로-달러만 놓고 보면 두 통화쌍 모두 사건의 당사자이므로 일방적인 하락만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참고로, 2013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계 경찰관’ 역할을 포기하면서 시리아에서 미군을 철수하자, 몇 달 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 강행했고 중동에서도 군사 영향력을 과시하기 시작했었죠.

이 같은 과거 사례가 있기에, 일각에서는 올해 8월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킨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허께비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FX 무료리딩 추천가(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211207

《매도》 추천 : 없음.
《매수》 추천 :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달러-엔, 유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