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시황분석》 미중 무역협상 개시전 눈치보기 시세

어제는 ‘달러-엔’ 110엔이 너무나 간단히 허물어지는 것을 보고 매수가를 조금 깊게 설정했었는데요, 그 때문에 무료리딩 지정가 주문으로는 진입에 실패해 버렸네요.

그래도 익절가는 핀포인트로 적중했으니 시세관 자체에는 문제 없었다고 자위하면서 오늘의 리딩을 시작하겠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개시만을 기다리는 ‘달러-엔’ 환율 시세

미중 무역협상 분쟁 격화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어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2달러 하락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온화한 트위터 발언에, 일시적으로는 150달러 이상 올라가는 국면도 있었지만 미국무역대표부(USTR) 의 중국 비난 발언이 나오자 또다시 하락하며 결국 25,967달러로 마감했다.

S&P500 및 나스닥 역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 오전에는 닛케이지수 또한, 미중 무역협상 개시를 앞두고 경계감이 맴돌며 110엔 하락한 21,500엔으로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도 ‘달러-엔’ 환율은 주요국들의 주가 동향을 주시하면서 신경질적인 전개를 보일 것 같다.

한편, 오늘 밤 뉴욕 시간에는 제롬파월 연준(FRB) 의장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그 내용에 따라서는 환율 및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중국의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미중 무역협상’ 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FX마진 무료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

‘미중 무역협상’ 개시전 눈치보기 시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달러-엔’은 어제와 같은 타이밍에서 한번 더 매수를 시도해 보려 한다. 다른 통화쌍은 유로 달러 포함, 전 통화쌍 ‘매도’ 우선 전략을 추천한다.

오늘의 금융 투자격언 (명언)

‘성공에 대해서 서두르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미국 목사 로버트 슐러의 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