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관리인 ‘마진PD’입니다.
지난 글에서 언급한대로 「미중 관계」가 악화되면서 달러-엔화 환율시세이 본격적인 하락추세에 접어들었는데요, 리스크 관리는 제대로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미중 영사관 폐쇄 사태와 「리스크 오프」 정세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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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영사관 폐쇄에서 「대사관 폐쇄」로?
지난 금요일,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뉴욕시장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유럽 시장에서 106.00이 무너진 후, 결국 자정 넘 105.68까지 하락하는 국면이 있었다.
그 후, 106엔대 초반까지 회복하기는 했으나, 오랜기간 계속된 박스권 시세가 하방으로 뚫리고 나타난 추세인 만큼, 오늘도 106엔대 중반 회복은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달러-엔」의 이번 하락 추세의 방아쇠가 된 미국과 중국의 대립각이 앞으로 무역분쟁, 갈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기에, 세계 금융시장의 「리스크 오프」 (위험회피) 분위기가 더욱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미·중 간의 이번 영사관 폐쇄 사태가 「대사관 폐쇄」 로 심화된다면, 자칫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당분간은 「달러-엔화」 환율시세의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스크 오프」금융시장과 달러의 가치
참고로, 같은 「리스크 오프」 분위기라 해도, 미국이 당사자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달러-엔화」 환율이 움직이는 패턴은 다르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전염병」이라는 전세계 공통 이슈의 경우, 「리스크 오프」 금융정세가 주가 하락을 초래하게되고, 안전 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본의 「엔화」 역시 달러 못지 않은 안전 자산이기에, 결국 코로나 사태 이후 달러-엔화 환율시세는 박스권 시세를 유지해 왔다. (안전자산과 안전자산이 맞붙어 서로의 힘이 상쇄되므로)
그러나, 미중 무역갈등이나, 북한의 핵도발 같은 이슈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맴돌 때는, 미국이 직접적인 당사자에 해당하므로, 달러-엔화 종목에서도 달러보다 「엔화」가 힘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FX마진거래는, 차트분석과 호가창 데이터 정보만으로도 충분이 수익창출이 가능하지만,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성을 바란다면, 위와 같은 기본적인 경제 메커니즘을 학습해 보길 바란다.
FX 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호주달러-엔화, 파운드-엔화
매수> 추천 : 유로-달러
매도
진입가: 105.950
익절가: 105.300
손절가: 106.250
105.250–106.150
매수
진입가: 1.16600
익절가: 1.17500
손절가: 1.15800
1.16100 –1.17500
매도
진입가: 135.800
익절가: 135.000
손절가: 136.200
135.000–136.200
매도
진입가: 75.500
익절가: 74.750
손절가: 75.900
74.75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