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미중 무역협상과 ‘협상의 달인’ 도람뿌 뒤통령의 계략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어제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호재 덕분에 달러-엔화가 떡상하는 흐름을 보였는데요, 리딩 추천가는 또다시 아깝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물론 시세관은 적중)

게다가 어제는… 외부에서 미팅이 계속되었던 탓에, 외환 뉴스를 실시간으로 체크하지도 않고, 109.10에서 매도 포지션을 잡아버렸습니다.

이러한, 감에 의존한 ‘근거 없는 트레이딩’의 결과는 역시나 실패!

개인적으로는, 수익에 조금 여유가 나오면 한두 달에 한번 꼴로 이런 우매한 실수를 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점을 심각하게 반성하면서, 달러엔 중기 전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시황분석 및 달러엔 중기 전망

어제는 도쿄 시장 막바지에 다음과 같은 중국 상무부의 무역협상
관련 브리핑이 보도되면서 하락 중이던 달러-엔화 시세는 단숨에 반등하며 109.12까지 치솟았다.

뉴욕시장에서도 ‘관세철페 합의’에 대한 기대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다우지수는 280달러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외환시장을 포함한 금융시장 전반에 리스크온 분위기가 감돌며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1.97%대까지 상승하며 강달러를 지원했다.

오전 3시경, 달러-엔화 환율 시세는 109.49로 고점을 찍었으나, 약 1시간 후, ‘관세철폐’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에서 109.15까지 반락하는 국면도 있었다.

차트상으로는 108.63에 자리잡고 있던 21일 이동평균선 (일봉기준) 이 어제의 달러엔 저점 (108.65) 을 거의 완벽하게 서포트한 셈인데, 지난 달 저항 수준이었던 108엔 중반을 명확하게 상향 돌파한 것이 확인 되었으므로, 당분간 대폭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109엔 중반과 110엔에는 ‘옵션 배리어(Option Barrier) 가 관측되고 있으므로 가격 (환율) 은 이 수준을 향에 수렴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당분간은, 달러-엔화, 호주-엔화를 포함한 ‘크로스엔 통화’쌍은 견조세를 보일것으로 전망해 볼 수 있다.

단, 109엔 후반에는 일본 수출 기업들의 ‘네고물량’이 포진되어 있을 것이므로, 한번에 110엔 돌파를 기대하는 트레이딩은 삼가는 게 좋을 듯 싶다.

한편, ‘협상의 달인’ 튀럼프 뒤통령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대통령 재선과 ‘노벨평화상’을 노리는 그의 머리 속에는, 실로 오만가지 시나리오가 교차하고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만, 단기적 시점으로 보면, 그 역시 신속한 관세철폐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관세를 다시 내리게 되면 많은 기업들이 제품가격을 할인하면서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이 활기를 띄고, 소비자들이 만족하게 되면 지지율 상승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엔,유달,파엔,오지엔)

유로-달러는 매도, 파운드-엔화와 호주달러-엔화는 ‘달엔’과 마찬가지로 ‘매수’ 우선 전략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