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 국채 (10년물) 수익률(채권금리)에 끌려가는 외환시장…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통계 지표 발표 직후 ‘달러-엔화‘(USD-JPY) 환율시세는 114.03엔까지 오르며 일시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장기국채(10년물) 수익율이 1.54%에서 1.43%대까지 급락하면서 달러-엔 역시 113.30엔 부근까지 반락하고 말았네요.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114엔대 초중반에서는 대량의 매도 물량이 계속해서 출회되었고,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 조정 목적의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이같은 급락이 발생한 것이죠.

외환시장, 주식시장과 함께 3대 금융시장 중 하나인 세계 ‘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종목인 미국 10년물 국채.

시기에 따라 이 시장들의 가격 시세가 영향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연동되어야 정상인데요, 최근에는 외환시장이 채권시장한테 끌려다니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 국채 시세(수익율 = 금리)에서는 여러가지 주요 이슈들이 가격에 선반영된 반면, 외환시장 시세(환율)은 그러한 재료들을 무시하고 움직이다가 조금 지나서야 국채 시세를 따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본격적인 금융 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개미 님이라면, 3대 뉴욕 증시와 더불어 미국 장기국채 (10년물) 시세까지 확인하면서 매매에 임할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허께비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FX 무료리딩 추천가(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211108

《매도》 추천 : 달러-엔
《매수》 추천 : 호주달러-미국달러, 파운드-달러, 유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