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세계 경제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미국이 망할 거라는 시나리오 따위는 생각해 본 적이 거의 없을 텐데요, 사실 이러한 문제는 몇년에 한번 꼴로 대두되고 있는 국제적 핫이슈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요즘에도 미국내에서는 ‘디폴트’(국가채무불이행) 관련 우려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과연 세계 최강의 국가가 파렴치한 ‘배째라 선언’으로 동맹국들을 배신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네요.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미 국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매파’(금리 인상을 찬성하는 강경파) 적 발언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글에서도 몇차례 언급해 테이퍼링(양적완화의 단계적 축소)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내년 중에 금리 인상이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일본에서는 여전히 ‘잃어버린 20년’을 회복하지 못한 채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대응 실패와 올림픽 적자로 인한 일본 경제의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중앙은행은 아베노믹스 이후 계속되어온 양적완화 금융정책을 앞으로로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향후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달러-엔’ 환율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역대 최고 규모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무역적자와 재정적자’(쌍둥이 적자)가 달러화 가치 폭락을 초래할 것이라는 견해도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국가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 확률까지 예측하는 리포트가 발표되기도 했다.
미국의 대외채무 상한 적용 정지 기한이 오는 7월 말에 끝난다고 하는데, 옐런 재무장관 역시 이러한 상황에 위기감을 보이고 있는 듯하다.
최근 옐런씨는 미 연방정부의 채무 한도액을 조속히 인상하도록 의회에 요청했다고 하는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어떠한 대응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상항은 과거 2011년, 2013년, 2016년에도 불거진 사례가 있기에 이번에도 심각한 사태는 면할 것이라는 견해가 대다수이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아직 살아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물론, 디폴트 확률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을지 모르지만, 만에 하나 2011년처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한단계라도 떨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환율 변동에 큰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재 미국의 신용등급은 Moody’s 에서 Aaa, S&P에서는 AA+다.
21:30 미국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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