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리딩》 미국증시 급락! ‘리스크오프’ 불거진 외환시장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도 달엔과 호주달러에서 손실이 확정되면서 총 65핍의 피해를 입고 말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와 신약 개발, 미국 대통령 취임, 유로존 정치불안 등의 이슈로 인해 ‘리스크 오프’(위험회피)와 ‘리스크 온’(위험선호) 분위기가 시도 때도 없이 뒤바뀌고 있는 만큼, 평소보다 수익창출이 조금 어려운 시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네요.

이럴 때는 무리한 트레이딩을 삼가고 침착하게 관망해 보는 것도 현명한 전략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안전자산 달러화 강세 지속?

어젯밤은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외환시장에서도 ‘리스크오프’(위험회피) 분위기가 불거졌다.

공매도 전략에 실패하여 막대한 자금이 물려있던 미국 펀드세력들이 최근 개미 투자자들의 매수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탓에, 환매를 위해 매도 포지션을 청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 그 배경이었다.

뉴욕장에서 다우지수는 한때 730달러나 하락했고 VIX공포 지수도 전일 대비 +14.19포인트 오르며 37.21을 기록했다.

게다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다음과 같이 발언하면서 유로화의 하락조정이 심화된 점도 ‘강달러’ 현상 (달러화의 가치 상승)의 원인이었다.

우리에게는 유로화 강세를 방지하기 위한 수단이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달러-엔’ 환율시세는 어젯밤 104.18까지 솟아 올랐는데, 오늘 오전에도 추가 상승이 나오면서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104.40-50 수준은 일봉 차트 전고점에 해당하는 가격대이므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오늘 종가로 이 수준이 명확히 뚫린다면 105엔 초중반까지는 어렵지 않게 상승할 확률이 높으니, ‘달러 매도’ 세력들한테는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 파운드-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