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세계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움직이는 요인에는 금리/통화, 거시경제 및 미시경제, 외교안보, 자연재해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금리를 포함한 ‘통화 정책’ 분야입니다.
다른 요소들은 환율변동에 영향을 주더라도 비교적 단기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통화 정책’ 관련 이슈는 ‘바츄카포’와 같은 막강한 머니파워를 뿜어내기 때문이죠.
물론, 단타쟁이 ‘스캘퍼’라면 세계경제나 금융관련 지식이 전혀 없어도 고수익 창출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차트와 호가창만 볼 줄 안다면 말이죠.
유럽에서는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이 화두
오늘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와 레인 유럽 중앙 은행(ECB) 전무이사 겸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강연 내용이 외환 시장의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이 코로나19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 종결에 대해 조만간 협의하겠다고 하면서 이르면 9월이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반면, 레인 유럽 중앙 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음과 같은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PEPP 종결 논의는 아직 필요하지 않다. 물론 9월의 유럽 중앙 은행(ECB) 이사회에서도 의제로 채택될 예정이 없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 강연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인데, 특별한 이슈가 없는 앞서말한 양측의 상반된 견해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유럽중앙은행의 수장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강경파(매파)의 견해를 봉쇄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기도 했다.
실제로도 라가르드 총재는 어제 의회 증언에서 다음과 같이 밖히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긴축정책’은 시기상조이며 경제회복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목표 달성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필요하다면 ECB는 금리를 내릴 여지가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주 FOMC에서 ‘테이퍼링’을 암시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파월 의장의 향후 발언에 계속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파월 의장이 오는 8월 26-28일 개최 예정인 잭슨홀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올해 연말 FOMC에서는 테이퍼링 실시가 실제로 발표될 텐데, 이에 대해 유럽 중앙 은행(ECB)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향후 메이저 통화쌍들의 환율을 움직이는 ‘키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23:00 유럽 중앙 은행(ECB) 전무이사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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