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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창 매물대’ 가 시세 가격을 결정한다! [FX마진 버전]

매물대 호가창이 금융 투자상품의 시세 가격을 결정

당 사이트 (개미FX) 에서 하루 수차례 올리고 있는, ‘ FX마진 호가창 매물대 ‘라는 것이 있다. 아직도 국내에서는 이 중요한 고급 정보를 활용하지 않고 있는 트레이더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설명해 보겠다.

주식시장에서는 각 시장마다 거래소가 있기에 ‘호가창’이라는 개념이 오래 전부터 당연시되어 왔지만, 외환시장에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가창 매물대를 공개하는 업체들이 거의 없었다. 거래소가 없는 ‘장외 거래’다 보니, 자기 회사 고객들의 주문으로 호가창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만든 소규모 매물대 정보만으로는 세계 외환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 FX마진 거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소규모 업자들은 대부분 도태되게 되었고, 살아남은 몇몇 증권-선물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서 그들이 가진 고객 데이터가 매물대 정보로써 유용하게 활용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당 사이트에서 업로드하고 있는 매물대 호가창은, 일본 최대급 FX마진 금융사인 《〇〇〇〇》의 고객 정보다.

일본인이 전 세계 FX마진 인구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 회사의 매매물량을 세계 외환시장 물량의 축소판으로 생각해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인다.

물론, 이러한 호가창 거래량 정보가 빗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10년 이상 이 데이터를 FX 마진거래에 활용해본 결과, 단기적인 환율 시세라면 60~70%이상의 고확률로 예측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OANDA 매물대 정보 미국판

참고로 미국 최대의 FX마진 선물사인《OANDA》, 유럽의 《dukascopy》등의 업체에서도 이와 비슷한 매물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호가창 기법’ 또는 ‘수급매매’ 등에 관심이 있다면, 구글링해서 제대로 관찰해 볼 것을 추천한다.

단, 위와 같은 브로커 (증권사, 선물사) 들이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는 30분 느리게 갱신 되는 등,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당사이트에서 소개하는 호가창 거래량 데이터는 10분 간격으로 갱신된다.

투자의 기본, 매매약정과 가격변화의 원리

매매거래와-가격결정의-원리

매물대 활용법에 대해서는 맨 마지막에 설명하기로 하고, 먼저 매매약정 (체결) 과 가격 변화의 메커니즘 (작용원리) 을 간단히 알아보자.

당연한 말이지만, 매매 거래에 대한 인간의 본성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내 물건을 팔 때는, 가격 (시세) 이 올라갔을 때 팔려 하고, 남의 물건은 살 때는 ,가격 (시세)이 떨어졌을 때 사려고 한다.

부동산거래든 금융거래든, 상품거래든 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매매의 기본 개념과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물물교환 시장에서 시작한 인류의 매매거래 행위는 중세 유럽의 주식시장을 거쳐 오늘날의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엄청난 진화를 해왔지만, 인간의 심리와 뇌 구조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상품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결정되기 마련인데, 주식이나 비트코인, FX마진 거래 등의 금융 시장에서는 이러한 원칙이 어떻게 작용하는 것일까?

상품의 가격이 변하는 기본 원리는 수요와 공급?

성인이라면 ‘수요와 공급’의 원칙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것이 금융 시장에 적용되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금융 시장에서 말하는 ‘매도’는 수요일까 공급일까?

답은 물론 ‘공급’이다.

그렇다면…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올라갈까 내려갈까?

투자경험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거꾸로 답하는 경우가 많으니, 틀리지 않으려면 문장 구조를 잘 살펴봐야 한다.

‘판 사람’이 아니라 ‘팔려는 사람’이라는 점에 주의하자.

실제로 ‘판 사람’ (공급) 이 많으면 가격은 당연히 하락하지만…’팔려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팔지 않고 조금이라도 비싸게 팔기 위해 계속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면, 가격은 그들의 희망대로 올라갈 확률이 높다.

호가창-매물대와-가격변화의-

이미 시장에는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풀려서 ‘매도 우위 매물대’를 형성하고 있기에, 더는 매도 물량을 대량으로 내 놓는 세력은 찾기가 힘들어 진다. 즉 적극적으로 팔 의향이 있는 사람은 이미 다 매도 주문을 걸어 놓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 후의 상황은 비교적 예측하기 쉬워진다.

잠재해 있던 매수 세력 (사려고 마음먹고 있던 투자자들) 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실제로 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게 되면 가격이 차츰 올라가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상승하는 차트를 보고 또 누군가가 올라타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결국은 두터운 매도 매물대까지 도달해서 물량을 소화하고 다시 반등하곤 한다.

반대로 팔려는 사람 (매도주문) 보다 사려는 사람 (매수주문) 이 많으면 가격은 매수 희망자들이 모여있는 매물대를 향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지난 주 월요일의 ‘유로-엔’ 호가창을 보면 125엔 대 중반이었지만, 현재는 124엔 대 중반까지 내려와 있는데, 이런 움직임은 실로 빈번하게 나타난다.

유로-엔-대량-매물대-호가창 기법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만 하는 이유

이번에는 우리와 친숙한 ‘부동산’을 예로 들어보자.

왜 부동산 가격은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서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일까?

이 문제 또한, 수요와 공급, 즉 ‘수급’의 밸런스를 이해하면 알기 쉬워진다.기본원리는 금융 시장과 똑같다.

부동산-매물대가격-변화원리

부동산 시장도 수요보다 공급이 우위를 점하는 시장이다.널린 게 땅이고 정부는 건축업자를 키워서 세금을 따먹어야 하니

땅이나 건물을 팔려는 사람 (부동산 업자) 들이 가격을 책정하고, 사려는 사람을 기다린다. 따라서 앞에서 설명한 금융시장과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상당 기간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그러면서 매도 물량들이 대부분 소화되고 시장이 매수 포지션 (산 사람들) 으로 넘쳐나게 되면, 더 이상 살 사람이 없어지기에,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가격은 폭락하게 되고, 바블 붕괴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주문량과 매물대는’ 는 캔들차트로 볼 수 없는 투자심리를 반영

‘캔들차트’가 투자자들의 실제 언행을 기록하는 ‘감시 카메라’라고 한다면, 호가창은 그들의 미래 심리가 반영되는 ‘스케줄 수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정 집단의 감시 카메라에 어떤 영상이 찍힐지 예상하려면, 집단을 구성하는 일원들의 미래 일정과 계획이 적힌 스케줄 수첩을 분석하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즉, ‘호가창 매물대’ 정보로 시장 참여자들의 행동 패턴을 예상하고 대응책을 준비해 놓는다면, 상대 세력들의 함정에 빠져서 낭패를 보는 일은 자연히 줄어들 것이다.

전문 애널리스트나 MBA 석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이나 마르크스의 《자본론》 같은 졸음 쏠리는 책들을 먼저 읽어 보는 게 도움이 되겠지만, 그저 ‘돈 잘 버는 개미 투자자’가 목표라면 시장 참여자들 (특히 큰손) 의 ‘투자심리’에 대해서만 공부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이러한 기본 중의 기본을 무시한 채, 차트만 뚫어지게 노려보면서 뇌동매매를 되풀이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심지어는 차트도 안 보고 질러버리는 「무대뽀 개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외인과 기관한테 탈탈 털리고 인생 조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X마진 거래뿐만아니라 주식, 비트코인, 해외선물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한 ‘호가창 매물대’ 의 의미와 그 활용법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각자의 투자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트레이더가 되길 바란다.

‘무대뽀’란, 대포도 없이 전쟁에 나갈 정도로 대책 없는 인간을 비유할 때 쓰이는 일본어다. (원어 발음은 무텟뽀)

수급매매 기법? 매물벽? 호가창 매매란?

주식투자 시장에서는 호가창 정보를 활용한 매매거래의 수익성이 이미 검증되었기에, 조금만 구글링을 해보면 ‘수급매매 기법’이나 ‘호가창 매매’, ‘거래량 전략’과 같은 용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통일되지 않은 용어들이 초심자들을 학습 의욕을 저해시키곤 하지만, 다 비슷한 뜻이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주의사항
「거래량」은 거의 실시간 (시장가) 으로 매매되는 물량을 뜻하는 단어로, 현 시세의 「유동성」을 나타내는 용어이기도 한다. 하지만, 외환 시장은 그 규모가 너무나도 거대한 탓에, 세계 전체의 거래량을 파악할 방법이 없기에 그다지 중요시 되는 개념은 아니다.

매물대 정보의 포인트는 손절매 주문량

그렇다면 그토록 중요한 호가창 거래량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그 전에, 당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외환거래 주문량 데이터 (호가창) 의 겉모습을 간단히 살펴보고 넘어가자.

이 안에서 표시되는 막대 봉을 ‘매물대’라고하며, 좌측상단과 우측하단이 지정가 주문으로 예약된 물량을 말한다. 파란색이 매도 물량, 주황색이 매수 물량의 규모를 나타낸다. (메모리 한칸에 1,000만 달러)

FX마진거래 매물대 호가창 설명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측상단과 좌측하단의 ‘테두리로 둘러싸인 물량’ 이다.

이 매물대는 역 지정가 주문으로 예약된 물량의 규모를 나타내는데, 역 지정가 주문의 대부분은 손절매 주문이 차지하므로, 이 ‘테두리 매물대’ 가 대량으로 생성된 가격대가 개인 투자자들의 ‘급소’라고 할 수 있다.

금융시장의  ‘급소’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시장 참여자들의 손절매 주문이 대량으로 몰려있는 곳을 뜻한다.  호가창 테이터 정보에는 이처럼 ‘역 지정가 주문’ 물량까지 호가별로 표시되어 있기에, 차트상에서는 보이지 않는 상대 세력의 약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가창 매물대 활용 거래기법의 기본

지지, 저항 매물대를 방패로 삼는 활용 기법

심리적으로 지지나 저항을 받을만한 가격대에는 많은 물량이 모이게 되는데, 매물대에 물량이 많이 쌓이면 쌓일수록 지지나 저항이 강해지고 그 가격대가 가지는 의미 또한 깊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대량 매물대 가 나타날 때는, 지정가 주문으로 대량 매물대 의 5~10핍스 전후 가격으로 매수 주문을 걸어놓고 기다린다. 기회를 조금 더 확실하게 포착하고 싶은 공격적인 트레이더라면,  대량 매물대 에 도달하기 전 5~10핍스 수준에 진입하면 된다.

반대로 보수적인 수비 성향의 트레이더라면, 가격 (환율) 이 대량 매물대 를 확실히 소화 (도달) 하는 것을 확인하고 진입하면 되지만, 그만큼 찬스에 올라타지 못할 확률도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 주 ‘달러-엔’ 시세는 109.50의 지지 매물대 돌파를 몇 번인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110엔 부근까지 반등하는 흐름이 계속됐다.

달러-엔-대량-매물대-소화-후-반등

단, 예상과 달리 방패 역할을 해주던 매물대 가 완전히 뚫리면, 시세가 급락 또는 급등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럴 때는 지체 없이 손절 (로스컷) 을 해줘야 한다. 

‘손절 매물대’ 를 노리는 급소공략 기법 1

메모리 수량이 10칸을 초과 (핑크색으로 둘러싸인 매물) 하는 역 지정가 매물대 (우측상단 또는 좌측하단)  의 대량 손절매 물량만 노리는 기법이다.

외환시장 역시 다른 파생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제로섬 게임’의 법칙이 강하게 적용되는 시장이므로, 내가 수익을 거두려면 남의 손절 매물대 물량을 먹어치워야 한다.

즉, 예상 외의 경제지표 결과나 특별한 뉴스가 없는 한, 가격 (환율) 시세는 손절 매물대 물량이 몰려있는 가격대를 향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지난주 금요일 오전의 달러-엔 매물대와 캔들차트를 대조해 보자.

손절매 매물대 물량를 소화하는 달러엔 시세환율

현재 가격 (109.75) 의 10핍 위(109.85)에 매도세의 손절 물량이 대량으로 몰려 있다.

하단에서는 109.50에 쌓여있는 매물대가 지지선 역할을 해내고 있고, 손절 물량의 상단 (109.95 ~ 110.05) 에서는 되돌림 매도를 노리는 세력들이 무리지어 있다. 그야말로 치고 빠지기 전략에 딱 좋은 시황이다.

초심자 왈….그래서 어쨋다고? 

이거시 바로!  보합권 (박스권) 에서 자주 나타나는 전형적인 고확률 찬스이니, 이런 그림을 포착했을 때는 뒤돌아보지 말고 매수탄을 댕겨보길 추천한다. 데이트레이더라면, 20핍은 확실히 따먹을 수 있는 이런 박스권 시세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토탈 수익률이 올라간다. 

결과는, 예상대로 손절 물량을 소화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현재는 110.30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반대로,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현재 가격 (환율) 아래쪽에 매수세의 손절 매물대 (파란색 테두리 메모리) 가 대량으로 몰려있다면, 당연히 매도 진입을 고려해야 한다.

의심가는 개미님들은 지난 주말에 올린 아래 무료리딩 글을 참조해 보시길 바란다.

오늘 환율 예상 190207
오늘의 FX마진 환율 전망과 예상 레인지

‘손절 매물대’ 를 노리는 급소공략 기법 2

다른 파생상품도 그렇듯, 손절 매물대 물량이 한번 소화되면 얼마 안 있어 반등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먹튀 세력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특별한 모멘텀이나  호재가 없는 한)

예를들어, 아래의 ‘터키-엔화 매물대’ 의 경우, 위 아래로 주문 물량이 거의 꽉 차 있으므로 당분간은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매수세의 손절매 (좌측하단) 가 매수세보다 2배 이상 많기에, 중단기적으로는 하단으로 가격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터키리라-엔화의-관망세-매물대와 손절매 급소

단, 상단 (21.30-40) 의 손절매 물량도 그리 적은 양은 아니므로, 한번쯤은 21.40-50 수준까지 올라가서 기존 매도세의 손절 매물대를 확실히 소화한 후에 반등 하락하는 패턴도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 보통은, 이런 식의 ‘흔들기 전법’으로 위 아래의 손절 물량이 싹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밟혀 죽지 않으려면 호가창 매물대를 보고 큰손들의 투자심리를 상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세 상황에는 성급히 시장가로 진입하는 것보다, 21.30~50 사이에 매도 지정가 주문을 셋팅해 놓고 기다리는 것이 보다 유리한 가격에 진입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손절 매물대’ 를 노리는 급소공략 기법 3

호주달러-미국달러-매물대-물

이 ‘호주달러-미국달러’ 호가창처럼, 현재 가격 (환율) 과 가까운 곳에 ‘중간 규모의  지정가 주문’이 있고, 비교적 거리가 있는 가격대에 손절 매물대가 몰려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앞서 설명했듯, 가격 (환율) 은 손절 물량을 향해 올라갈 거라 예상하는 것이 정답이지만, 그렇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다.

시세 변화의 습성상, 모든 금융상품의 가격은 순한 움직임 보다는 다이내믹하고 트리키한 움직임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재가의 조금 밑에 있는 중간 규모의  지정가 주문 (0.7060) 을 찍고 나서 반등하는 시나리오로 대응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매매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몇 가지 매물대 패턴을 살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매물대 방패 기법’ 보다는 ‘급소공략 기법’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면, 앞서 말한《OANDA》등 다른 선물사들이 제공하는 매물대 정보와 대조해보고, 복수 업체의 정보가 일치할 때만 거래할 것을 추천한다.

물론, 자신만의 기술적 분석 원칙과 철저히 조합해서 사용한다면, 개미FX의 매물대 정보 만으로도 충분하다.

매물대 이해와 캔들차트 분석의 조합이 기본

글로벌 기준으로 봐도, FX마진 외환거래나 비트코인 업계에서는 아직도 매물대 기법이 널리 보편화 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앞서 말한 해외의 몇몇 선물사들 덕분에 이 합리적인 기법을 개미들도 쉽게 구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주식이나 비트코인 시장과는 달리, FX마진 시장은 더 이상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다.

‘하나 금융투자’의 계좌로 계약을 하고, 차트 분석 시에는 《MT4》나 《cTrader》를 사용한다면, 전문 외환딜러들이 사용하는 플랫폼과 별 차이 없는 환경에서 1핍도 안 되는 저렴한 스프레드로 트레이드를 반복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다, 위와 같은 호가창 매물대 활용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한다면, 우리 같은 개미 투자자도 전문 외환딜러들과 거의 동등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언제나 개인들의 급소를 노린다는 점을 잊지 말자.

시장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려면 그들의 핫머니 (투기자금) 에 올라타야만 한다. 그들과 반대로 매매를 했다가는 솜털 개털 다 뽑히고, 최악의 경우에는 한강 다이빙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호가창 매물대 주문량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이 노리는 급소가 어디인지를 알아야 ‘ 지피지기백전불태’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매물대 분석과 캔튿차트 분석의 조합

물론 캔들차트 분석은 기본이다, 그러나 차트 분석은 과거와 현재의 시점에 초점이 맞혀져 있기에, 미래의 시세 전망에는 취약한 부분이 있다. 그 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바로 매물대 분석이므로, 현명한 투자자라면 이 두가지 분석법을 언제나 한세트로 묶어서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아니다… 앞서 말했듯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은 외환 시장의 호가창 매물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니, 우리나라에서는 「FX 호가창 정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트레이더가 태반일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외환 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전 세력들의 교란 전법이 자주 일어난다. 자전매매 작업 등으로 두터운 매물대가 간단히 허물어지는 일도 빈번히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호가창 매물대 데이터」보다는 실시간 거래량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주식 증권사들의 호가창에는 지정가 매수, 매도 물량만 표시될 뿐, 손절 물량은 표시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주식시장은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인 것이다. (거래 정보가 평등하게 공개되지 않는 시장)

하지만 우리에게는 「파생상품 시장」이라는 신세계가 있다.

이번 기회에 FX마진거래의 기본지식을 학습하고 한 발자국만 앞으로 나아가서, 국경 없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외환거래」 투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

물고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창작살과 그물」을 만들어 스스로 포획할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정보 활용 능력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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