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뷰 거래 가능한 브로커 ‘밴티지’

리스크 관리와 트레이딩의 ‘3요소’, 트레이더의 ‘3대 역량’은?

리스크관리-경제지식-차트분석-트레이더역량

안녕하세요~ 마진거래 재태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리스크 관리’입니다. 금융 투자(투기)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은 이 단어의 중요함을 잘 알고 계실텐데요, 너무나도 중요한 개념이기에 저 또한 매번 다른 관점에서 숙고해보는 습관이 있을 정도입니다.

여러분들은 ‘금융 트레이딩(매매 거래)의 3요소’를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투자나 재테크의 3요소라면 안전성/ 수익성/ 유동성(환금성)을 들 수 있겠지만, ‘트레이딩’의 경우는 그 기법이 워낙 다양하고 정답이 없는지라, 그것을 무엇으로 정의할 지는 개인의 주관적 견해에 따라 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음악에서는 멜로디/ 화음/ 박자, 야구에서도 공격/ 수비/ 주루라는 3요소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성공하듯, 금융 트레이딩에서도 이러한 밸런스 감각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니, 오늘은 또다른 관점에서 ‘투자 리스크 관리’에 대해 언급해 보겠습니다.

보다 협소한 개념인 ‘자금관리’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켈리-공식-리스크관리-투자 ‘켈리공식’과 최적의 자금관리! (리스크 관리)

리스크 관리는 ‘멘탈 관리’의 하위 개념

‘멘탈 관리’를 트레이딩의 3요소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한테 물어본다면 이는 조금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여겨지네요.

‘멘탈 관리’가 안 되면 적절한 ‘리스크 관리’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경제지식이 풍부하고 차트분석 능력이 뛰어나도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수준에 그칠 뿐입니다.

따라서, 멘탈 관리는 트레이딩의 3요소가 아니라 절대적인 ‘필수 요소’인 셈이죠.

장기적으로 멘탈 관리가 되는 개미님들은 대부분 ‘리스크 관리’도 능숙하지만, 일시적인 ‘리스크 관리’에 성공했다고 해서 멘탈관리 능력이 높아지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서는 다음 번 글에서 최종적으로 집대성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트레이더의 ‘3대 역량’은?

그래서 저는 ‘멘탈 관리’를 제외한 다음 3가지 항목을 금융 트레이딩의 ‘3 요소’이자 트레이더의 ‘3대 역량’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차트분석력/ 경제지식

이 중에서도 ‘리스크 관리’ 능력은 나머지 두 가지보다 압도적으로 중요한 스킬인데요, 핵심 포인트는 바로 ‘랏 사이징’입니다.

‘랏 사이징’과 ‘리스크 관리’

랏사이징-자금관리-리스크관리-핵심

아시다시피 ‘랏’(LOT)이란, ‘계약 수량(포지션 크기)’을 한 눈에 알기 쉽게 정량적으로 표현한 ‘거래 단위’입니다. 어떤 종목의 베팅액 규모을 일정 단위 별로 나누어서 담기 위한 ‘바구니’ 또는 ‘수납용 박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로-달러’의 경우, 일본 브로커들는 1랏에 ‘1만 유로’를 담아서 표시하지만, 그밖의 해외 브로커들은 ‘10만 유로’를 담아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금’이나 ‘오일’ 종목의 경우도 브로커마다 다르긴 하지만, 각각 100온스 1,000바렐과 같은 알기 쉬운 거래단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나의 ‘매매 대금 규모’는 거래화면에서 내가 입력하는 ‘랏(LOT) 수를 통해 결정되므로, ‘랏 수’를 늘리면 늘릴 수록 그에 비례해서 내가 취할 수 있는 수익금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랏 수’를 키우면 수익율도 늘어난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레버리지와 증거금의 관계를 등한시한 채 트레이딩에 임하는 탓에,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한두 번 쯤은 ‘강제청산’이라는 뼈아픈 시련을 당하며 참교육을 받게 됩니다.

초보 지식

추가로 입금하여 증거금을 불려놓지 않은 상태에서 ‘랏 수’만 늘리게 되면, 그와 비례해서 레버리지도 올라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감내 가능한 손실폭’이 줄어드어 강제 청산 당할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

예를 들어, 현재 ‘유로-달러’ 환율 시세가 《1달러 = 1유로》이고 ‘최대 레버리지’가 500배인 계정에 자금(증거금)이 1,000 달러 들어 있다면, 내가 베팅할 수 있는 ‘최대 랏 수’는 ‘4랏’이 되겠죠. (최대 레버리지가 100배라면 1랏)

‘1랏’의 규모는 ‘10만 기준통화’이니, 유로-달러 종목에서 4랏 규모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40만 유로(약 5억 원)’ 상당의 자산을 굴리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1핍이 가치가 얼마이고 레버리지와 증거금의 개념이 무엇이고 ‘강제청산 비율’이 뭘 뜻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애초에 ‘리스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턱이 없겠죠?

물론, 이 모든 지식을 빠삭하게 알고 있다 하더라도 ‘눈 앞의 욕심과 충동’을 못 이기고 ‘랏 사이징’에 실패하는 개미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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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랏’으로 진입해야 될지 모르겠다면, 다음 공식으로 산출된 숫자 만큼만 베팅해 보세요!

허용가능한 손실금액(달러) ÷ 허용가능한 손절폭(핍수) × 0.1

애널리스트들이 돈을 못 버는 이유

애널리스트-대학교수-전업투자자-돈못버는이유

‘차트분석 능력’만 놓고 보면 대형 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경제 지식’만 놓고 보면 일류 대학의 교수들이 최상위 고수이지만, ‘실전 트레이딩(거래 매매)’으로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직업과 상관이 없는 ‘숙련된 전업 투자자’들입니다.

이들 ‘찐고수’들의 공통점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인생의 ‘쓴맛 매운맛 쉰맛’을 풀세트로 겪어가며 그야말로 공중전, 지상전, 해상전을 가리지 않고 목숨 걸고 싸워본 극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배부르고 등따신 온실 환경에서 자라온 엘리트들 중에는 이러한 ‘인생 고수’들이 많지 않기에, 교수님들이나 ‘애널 형’들 중에서 진짜 고수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죠.

‘리스크 관리’ 달인들의 살아있는 격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수 많은 선지자들이 비슷한 내용을 말하고 있으니, 저따위 개미가 굳이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도 실천하지 못 하는 신성한? 영역이기에 매번 다른 사례를 들어가며 강조하고 있을 뿐입니다.

‘공격보다 수비 우선’라는 투자계의 철칙을 평생 지켜온 워렌버핏 할배의 아래 명언 역시 결국은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라는 점으로 귀결되는 내용이네요.

첫 번째 원칙은 ‘돈을 잃지 마라.’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마라!

공격적인 투자로 유명한 헤지펀드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지 소로스’ 역시 다음과 같이 보수적인 격언을 강조했다는 점은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 (정 반대의 투자 전략으로 유명한 두 싸부님의 깨달음이 결국은 같은 방향이라는 점)

스릴 있는 ‘한 방’을 기대하기보다 지루하더라도 길게 보고 천천히 기다리는투자 방법이 최고다. 일단은 시장에서 살아남고 봐야 한다. 그래야만 기회가 온다!

참고로, 이 둘은 1930년생 동갑인데요, 단명하는 사람들이 많은 투기 바닥에서 거의 100년을 버텨온 체력만 보더라도, 평소 자기관리가 얼마나 투철했는지 어렴풋이나마 상상이 되네요.

‘리스크 관리’는 ‘목숨 관리’와 동급

자산재산-목숨관리

매매 거래시에 무리한 베팅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쯤은 밤 새워 이야기 해도 끝이 없겠지만, 그래도 내일이면 또 다시 수 많은 젊은 개미들이 ‘한강 다리’를 향하고 있는 현실을 떠올려 보면, 입이 닳도록 강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저희 세미나에서도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하고 마지막에 또 한 번 강조하고 있지만… 여기서는 ‘총탄과 식량’에 빗대어 표현해 보겠습니다.

‘랏 수(포지션 규모)’를 키우면 위험한 이유

예를 들어, 오늘 아침 우리 동네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집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근방의 마트들도 모두 지진 피해를 입어 언제 영업을 재개할지 모르고, 도로가 붕괴된 탓에 온라인 택배 주문조차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집 안에는 고작해야 1주일 정도 버틸 수 있는 음료와 식량이 전부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그 소중한 음식들을 평소와 똑같은 페이스로 소비하시겠습니까?

아마도 보통 사람이라면, 하루 한 끼 이하의 최소한의 음식만 섭취하면서 이 절대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안간 힘을 쏟을 것입니다.

랏사이징-위험한포지션-리스크관리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으로 하루 하루를 연명하면서, 집에 남아 있는 총 식량 자원을 쌀 한 톨까지 하나하나 세어가며 ‘아사’(굶어죽음)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몰두할 것입니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내가 가진 인내력을 총동원하여 인간 본연의 참을성을 극한의 레벨로 끌어올리며 나만의 생존 전략을 생각해내기 마련인데… 도대체 왜 금융 트레이딩을 할 때는 이런 상식적인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 당장 엄습해오는 허기를 참지 못하고, 또는 근거 없는 낙관론에 휩싸여 매일 같이 하루 세 끼를 다 찾아 먹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의 주인공’이 되고 말 것입니다.

‘금융 트레이딩’은 며칠만 하고 그만둘 ‘도박’이 아닙니다.

평생 이 바닥에서 꿀을 빨고 싶다면, 벌집 채로 파먹고 싶은 욕심은 지금 당장 버리셔야 합니다. 그저 벌집 밑에서 좋은 자세로 침착하게 자리 잡고 있는 것 만으로도, 몇 방울 정도의 꿀맛은 거의 매일 같이 느낄 수 있고, 그것이 바로 장기적인 행복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바입니다.

‘수익보다 수비’로 증거금 사수!

리스크관리-위험관리-수비방어전략

주식이든 금/ 오일이든 외환(FX)이든 암호화폐든, 종목을 불문하고 모든 금융 투기 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이자 매일 같이 크고 작은 대재난이 찾아오는 ‘수라장’입니다.

그리고 내 계좌에 있는 남아 있는 증거금은, 위기의 순간에 나를 지켜주는 ‘총탄이자 식량’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한 번의 트레이딩으로 증거금을 두 세배로 늘리려는 공격적인 전략은 언제가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사 그런 ‘도박성 트레이딩’이 한두 번 성공하더라도, 자칫 잘못하면 그 희열감을 잊지 못하고 위험천만한 매매를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결국 그것이 나도 모르게 습관화 되어 ‘인생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한 번쯤 뚝배기가 터졌다고 해서(강제청산을 당했다고 해서) 진짜로 죽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리스크 관리’가 나의 목숨 또는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 쯤은 부디 잊지말기 바랍니다.

자본금이 수 천만 원 규모라면, 운이 좋은 날은 ‘하이 레버리지 풀베팅’이 짜릿하게 성공해서 하룻밤에 ‘뽀르쉐 한 대’ 정도의 수익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이게 만약 반대로 가게되면 전 재산이 한 순간에 날아가는 ‘죽음의 계곡’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태생이 ‘유리 멘탈’이 사람 중에는 이러한 시련과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정말로 죽어 버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현실이니…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심도있게 생각해 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익보다 수비’를 생각하는 마인드, 그것이 바로 ‘성공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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