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온｣ 국면에서 달러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트레이딩 초심자들이 헷갈려하는 용어중에 ｢리스크온｣ (반대는 ｢리스크오프｣)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요, 한국말로 하면 ｢위험선호｣ (반대는 ｢위험회피｣) 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여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달러도 안전자산인가?

어제는 뉴욕시장에서 주식시장 호조로 ｢리스크온｣ 분위기가 불거지면서 장기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수익률 (이자율) 은 높아지면서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했다.

반대로 위험자산인 유로화의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리스크온｣ 이란, 금융시장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국채나 엔화, 금 같은 안전자산이 아닌 주식이나 유로화 같은 위험 자산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물론, 미국 달러화도 여전히 안전자산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달러보다 더욱 강력한 안전자산인 일본의 엔화나 스위스 프랑 등과 엮인 종목에서는 예외다.

그래서 어제와 같은 ｢리스크온｣ 국면에서는 ｢달러-엔화｣ , ｢유로-달러｣ 환율이 둘다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달러가 엔화랑 붙으면 위험자산으로 간주되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는 뜻이다.

게다가, 일본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고, 수조원을 들여서 유치한 올림픽마저 취소될 위기에 처해있으니, 일본의 경제 침체를 우려한 세력들이 엔화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렇듯, 펀더멘탈 분석은 사후 해석하기 나름인 부분이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차트분석과 호가창 분석에만 집중할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기본적인 뉴스나 경제 지표는 확인하면서 거래에 임하는 자세는 필수)

FX 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없음

매수> 추천 : 호주달러-엔화, 뉴질랜드달러-엔화, 파운드-엔화, 유로-엔화, 유로-달러,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