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지난 금요일 ‘유로-달러’(EUR-USD) 환율시세는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다음과 같이 발언하면서 유럽 개장 후 하락세에 박차가 가해졌습니다.
우리는 물가 상승 우려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내년의 금리 인상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뉴욕 개장 후에는 잠시 반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역시나 오래가지는 못했네요.
한편 ‘달러-엔화‘(USD-JPY) 환율시세는 이틀 연속으로 ‘팽이형’ 캔들이 형성되면서 박스권 안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115.00과 113.80에는 오는 30일 만기를 맞이하는 통화옵션 물량이 양쪽 모두 비슷한 규모(10억달러 이상)로 출회되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흐름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펀더멘털로 봐도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 있는 만큼 25일까지는 이와 같은 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이 지명되는 25일 이후에는 어떤 흐름이 나올까요?
사전 예상대로 ‘비둘파’인 브레이너드 씨로 결정된다면 당연히 ‘달러-엔’ 종목에서는 하락 추세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술적인 측면(차트분석)으로 봐도 반락을 암시하는 징조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위 화면과 같이 일봉 차트에서 ‘더블탑’(114.70과 114.97)을 형성한 후, 장대 양봉의 저점이 깨진 것만 봐도 불길한 예감이 들지 않나요? (기존 매수 세력이라면)
즉, 지난 16일에 있었던 전고점 돌파가 결국 페이크(속임수)였다는 것이 점차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니 달러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25일까지는 시간이 충분하니 단기적 상승 가능성은 베제할 수 없겠죠.
참고로, 지난 16일 양봉 다음날 곧바로 비슷한 크기의 음봉이 나왔는데요, 이 두 개를 합쳐서 하나의 2일봉으로 생각해보면 ‘꼬리형’(유성형) 캔들이 됩니다. 해외에서는 이를 ‘합성 핀바’라고도 하죠. (‘핀바-pin bar’는 꼬리형 캔들봉)
최근, 달러 약세가 예상된다고 해서 ‘유로-달러’ 포지션을 매수로 잡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지금부터 연말 연시까지는 쉽지 않은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네요.
*추천가 리딩 종목은 기본적으로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금, 오일, 비트코인, 주가지수 전망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멘탈관리가 안 되면 자금관리도 안 되니, 아무리 훌륭한 매매기법을 알고 있어도 말짱 허께비 도루묵입니다! 소중한 종잣돈을 ‘순간의 욕망’으로 날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투자(매매)는 자기책임 하에 신중하게 시도하세요.
FX 무료리딩 추천가(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211122
《매도》 추천 :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유로-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
【USD/JPY】 추천 전략
매수
진입가: 113.950
익절가: 114.450
손절가: 113.550
113.800–114.500
【EUR/USD】 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12950
익절가: 1.12400
손절가: 1.13300
1.12350–1.13100
【GBP/USD】 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3440
익절가: 1.3380
손절가: 1.3480
1.3350–1.3450
【AUD/USD】 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0.7260
익절가: 0.7210
손절가: 0.7290
0.7200–0.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