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대부분의 종목에서 시세감이 적중했는데요, 안타깝게도… 포지션 구축에 성공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네요.ㅜㅜ
만약, 실시간으로 차트를 보고 있었다면 위처럼 완벽한 수익 찬스를 포착할 수 있었겠지만… 최근에는 개인 사정상 차트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탓에 이와 같은 아쉬운 결과가 종종 발생하고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어제시황 & 유로달러 환율전망
어제는 달러-엔이 오랜만에 다이내믹한 움직을 보여줬다.
도쿄시장에서 104.50까지 상승한 후 약 4시간에 걸쳐 공방전이 반복되던 시세는, 유럽장에 들어서는 104.022까지 하락하면서 매도세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결국 104.00의 강력한 지지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1시간 차트 저녁 7시 (한국시각) 캔들봉에서 ‘꼬리형 캔들’이 나온 후에는 본격적인 숏켜버링이 시작되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1.1700이 하방으로 무너진 유로-달러의 약세를 배경으로, 달러화 매수가 활발해진 셈이다.
결국 달러엔도 105엔대 중반을 담숨에 돌파하면서 자104.73까지 치고올라갔고, 유로 달러는 1.1650까지 하락하며 외한시장을 ‘개미들의 피’로 물들였다.
참고로, 지난 글에서도 누차 언급해왔듯, 미국 총선을 앞둔 시기에는 매번 이러한 혼조세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에는 도널드트럼프라는 ‘능구렁이’ 거물 대통령의 재선이 걸려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심리가 엇갈리기 쉬운 상황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104.00에는 일본의 기관투자자(연금펀드)와 수출업체들의 매수주문이 활발하게 출회되기 쉬운 탓에 어제 같은 강력한 숏커버링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봉차트 및 주봉차트 기준으로 봐도, 하락 삼각형의 지지선인 104.00에서 아슬아슬하게 지탱하고 있긴 하나, 여전히 방심은 금물이다.
일봉차트상의 ‘역머리어께’형 넥라인 수준인 107.038을 넘기 전에는 중장기적 상승추세가 발생했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한편, 유로-달러는 다음 주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급격한 포지션 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대다수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하락세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일봉차트 저점인 1.16122가 무너지면 한층 가파른 급락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럽 각국의 금융완화, 경기부양 정책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확대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항이기에, 계속해서 신중한 트레이딩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18:00 독일GDP
19:00 유럽 GDP
19:00 유럽 소비자물가지수(HIC)
22:45 미국 분기별 고용비용지수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달러-엔, 호주달러-미국달러, 파운드-달러,유로-달러
《매수》 추천 : 없음.
매도
진입가: 104.600
익절가: 103.800
손절가: 104.900
103.800–104.700
【EUR/USD】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17200
익절가: 1.16400
손절가: 1.17800
1.16200–1.17500
【GBP/USD】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1.2940
익절가: 1.2880
손절가: 1.3000
1.2960—1.3050
【AUD/USD】추천 전략
매도
진입가: 0.7070
익절가: 0.6980
손절가: 0.7120
0.7030—0.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