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달러-엔의 박스권 상향 돌파는 다음주로 전망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관리인 ‘마진PD’입니다. 어제도 상승 후 하락이라는 기본적인 시세관은 틀리지 않았는데요, 상단의 매도 물량이 생각보다 두터웠던 탓에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이번 달은 이미 최소 목표치 (50핍) 를 가뿐히 능가했으니, 여유로운 마음으로 불금밤 시세를 지켜보려 합니다. (^^)v

어제 외환시장 분석 및 오늘의 환율전망

어제는 미국 증시의 견조세를 이어받아 도쿄시장에서도 달러엔 시세는 상승 기조를 유지했으나, 유럽 개장 후 프랑스 PMI지수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유로화가 상승 엔화 가치가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 국면에서 달러-엔 시세는 고점 (108.75) 을 찍었으나, 뉴욕시장에서는 미국 펜스 부통령의 ‘홍콩 사태에 관한 중국 견제 발언’이 보도되자 세계 금융시장에서는 또다시 리스크 회피 분위기가 불거졌다.

그러나 차트 분석 상으로는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은 일본의 ‘고토오비’ 였던 이유로 매수세력이 증가하면서 하단을 서포트했다.

오늘 오전 일본 닛케이 지수는 22,753엔으로 전일 대비 2엔 오르며 시작됬으나, 대부분의 기관투자자들은 어제 펜스 부통령의 발언이 미중 무역협상에 미칠 악영향을 신중히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말인 오늘은, 이러한 경계심 탓에 평소 보다 오버나잇을 하는 트레이더들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 오늘밤에 펜스 부통령 발언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나온다면 내용에 따라서는 재료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달러-엔 시세는 여전히 상단이 매우 무거워 보이므로, 박스권 상향 돌파는 다음 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장기적으로는 반등 상승세로 돌아선 듯한 모습을 보이는 유로-달러는 ‘매수 우선 전략’을 추천한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달러, 유로, 파운드, 호주달러, 엔화)

호주달러-엔화는 매도, 나머지 통화는 매수 우선 전략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