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리딩》 ‘달러-엔화’… 슬슬 박스권 붕괴될 조짐?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는 파달에서 진입후 순조롭게 수익이 나왔었는데요, 익절가까지 가지 못하고 본전가로 돌아오는 바람에 결국 본청탈출을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호주달러-달러’에서 약 23핍의 수익이 나오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트레이딩 실적 리뷰 (거래 복기) 대상은 다음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어제시황 & 환율전망

어제는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불거지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안전 자산인 미국국채가 약세를 보였다. (채권가격 하락 = 수익률 상승)

｢달러-엔｣ 환율시세는 유럽 개장후 한때 105.80까지 오르는 국면이 있었지만, 위와 같은 정황을 배경으로 곧바로 반락이 나오면서, 현재는 또다시 1시간봉 차트 전저점 부근 (105.30)까지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오늘밤 만기를 맞이하는 통화옵션 물량이 105.90에서 106.00사이에 어느 정도 (약 23억 달러) 몰려 있기 때문에 한번 쯤은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늘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하락세로 인해 시간봉 차트에서는 전저점이 명확히 무너진 상황이므로, 105엔대 중후반에 자리잡고 있는 매도벽이 당분간 저항선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선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 한두번 쯤은 시세가 요동칠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는 주봉차트에서도 20일 이평선이 106.30부근까지 내려오고 있는 약달러장이니 중장기적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게다가 일봉차트 60일선도 105엔대 후반까지 내려오고 있으므로, 조만간 다가올지 모를 달러화의 ‘폭락장’에 대비하는 신중한 트레이딩 마인드를 잊어서는 안된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매수》 추천 : 유로-달러,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