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리딩》 뉴욕증시가 폭락해도 외환시장은 멀쩡하다!?

안녕하세요~ 외환거래 고급정보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어제도 대부분의 종목에서 기본 매매전략 (방향성) 은 적중했는데요, 추천가 활용법을 제대로 인지하시고 매매를 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파운드-엔화는 징크스 현상 발생으로 주문 캔슬)

어제처럼 게시글 제목에 매수 (또는 매도) ｢찬스｣ 라는 단어가 들어간 날은, 평소보다 매매전략 적중 확률이 더 높은 날이기도 하니, 아직 모르셨던 분들은 향후 참고해 보세요.

뉴욕증시 드디어 폭락징조 발생!

어제밤 달러-엔은 뉴욕 개장 직후 106.55까지 급등하는 국면이 있었다.

106.30-40 수준에 손절물량이 몰려 있었기에 손절이 ｢손절｣을 부르면서 가격상승을 유도한 것인데, 어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106엔대 중반에는 두터운 매도벽이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추가적 상승은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미국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다우지수｣는 한때 1,000달러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 역시 5.7% 이상 급락하는 폭락장이 나타났다.

반면, ｢안전 자산｣인 미국 10년채 수익률은 0.6023% 부근까지 내려가며 달러-엔의 하락에 힘을 더했다.

새벽 3시경 106.00까지 하락하며 약달러 현상이 이어졌지만, 106.00에는 반대로 투터운 매수벽이 버티고 있었기에 추가 하락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유로-달러는 뉴욕장 개장 직후 1.1789 부근까지 하락조정이 이어졌으나, 1.1770-80 수준에서 대기타고 있던 매수세력들이 좀 더 위로 올라오면서 곧바로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뉴욕장에서 1.1865에 고점을 찍고, 현재는 1.18대 중반에서 횡보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도 언급했듯 ｢1.1900｣은 다음 주 9월 8일 (한국시각 밤 11시) 만기를 맞이하는 통화옵션 물량의 주요 가격대이기 때문에, 만기 시점까지는 이 수준에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화옵션｣에 대해서는 아래글 참조.

파생상품의 기본 ‘선물옵션’ 거래와 ‘뉴욕 만기일시’의 개념을 알면 FX마진 수익률 증가!

미국 증시에 불안감이 맴돌기 시작한 만큼, 단기적으로는 외환시장 역시 불안정한 시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유로달러｣와, ｢달러엔｣ 은 외환 종목 중에서도 엄청난 유동성을 자랑하는 만큼, 평소와 크게 다른 변동폭이 나타날 확률은 매우 낮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파운드-엔화, 호주달러-엔화

  《매수》 추천 : 달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