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역시나… 미국 고용지표 결과 예상은 도박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 운영자 ‘마진PD’입니다.

지난 주말 포스팅에서는 문장 말미에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는데요… 아니다 다를까 완벽하게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발표 전까지는 시세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게 유일한 핑계…

과거에도 수차례 언급해왔듯, 미국 고용통계 지표 결과를 맞추는 것은 거의 ‘신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제가 또 어리석은 짓을 하고 말았네요. ㅜㅜ 아무튼,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전망은 그 어떤 경제 전문가나 애널 형들이 목에 힘을 주고 말한다 해도 절대로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 회원전용 메이저 통화쌍 4종목 (유로-달러/ 달러-엔/ 파운드-달러/ 호주달러-미국달러) 의 리딩 추천가는 본 게시글 하단을 확인하세요.

 미국 ‘테이퍼링’ 관측 후퇴…

지난 금요일 밤 발표된 미국의 5월 고용지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전월 대비 55.9만명 증가에 그치면서 예상치 (65.0만명) 를 밑도는 결과로 나왔다.

이러한 수치를 반영한듯, 세계 금융 시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의견이 우위를 점했다.

“미국내 고용은 착실히 회복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서두를 단계는 아니다.”

현재 미국 금융 정책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테이퍼링’ 관측이 후퇴하자, 장기 금리의 지표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55%대까지 떨어지면서 ‘약달러 강유로’ 현상에 박차가 가해졌다.

‘유로-달러’ 환율 시세는 한때 1.2185달러까지 솟아오르는 국면이 있었고, 달러엔에서는 반대로 109.37 부근까지 내려가는 하락 조정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고용지표 결과에서 실업률은 5.8%로 예상치(5.9%)를 밑돌았고, 평균시급은 전월 대비 0.5% 상승한 수준이었기에, 이번 ‘약달러 강유로’ 현상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여겨진다.

FX추천가 리딩 (유로, 달러, 파운드, 엔화 관련 종목)

《매도》 추천 : 유로-달러, 파러-엔운드-달러
《매수》 추천 : 달러-엔, 호주달러-미국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