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주요 경제지표 발표시 과욕은 금물!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지난 금요일 리딩 글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통계 발표 후 달러엔 환율이 109엔 대 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아쉽게도 108.92에서 상승이 멈춘 후 제자리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역시나, 경제지표 발표시에는 절대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네요.(×_×) 물론 시세가 역행할 수도 있으니 손절은 필수!

(매매기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인 데이트레이더라면… 개인적으로는 20~30핍만 먹고 빠지는 전략을 추천합니다)

외환시장 분석과 오늘의 환율전망

지난주 금요일 미 고용지표 통계 결과는 매우 양호한 내용으로 발표 직전108.52에서 직후에는 108.92까지 솟아 올랐다.

11월 비농업 고용은 26만 6000명 증가로 예상치인 18만명을 대폭 웃돈 가운데, 증가폭이 전월의 (15만 6000명) 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였다.

실업률도 3.5%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하면서, 최근 50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정도 수치라면 발표직후 100핍 가까이 급등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결과였으나, 외환 시장에서는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불거져있던 탓에 109엔 진입조차 실패한 후 현재는 제자리 수준으로 돌아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금요일 밤 미국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은 변함없이 “미중 무역 합의는 얼마 남지 않았다” 고 발언하고 있고, 이번 고용지표 효과로 인해 2~3분기 이후 높아졌던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므로, 달러엔 환율시세도 당분간은 견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트윗발언, 홍콩정세, 연준의 금리인하 등 불안 요소도 여전히 잠재하고있는 만큼, 올해 연말은 신중한 트레이딩이 필요할 것 같다.

FX마진 추천가 리딩 (4통화쌍 종목)

달러-엔, 파운드-엔은 매수. 유로-달러, 호주달러-엔화는 ‘매도’ 우선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