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리딩＞ 유로-달러 상승 추세에 올라타지 못한 안타까움

안녕하세요~ 소액 재테크 개미FX>의 마진PD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도 달러-엔은 예상대로 견조세를 보였는데요, 현재는 유로-달러가 급등하면서 반사적으로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때문에  달러-엔 환율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금요일 리딩글 작성 당시, 유로-달러의 추천가는 1.1070 매수였는데요, 안타깝게도 ‘트리플 바텀’을 찍고 그대로 상승해버렸습니다.

역시나… 시간봉 이상의 차트에서 ‘더블 바텀’ (쌍바닥),  ‘트리플 바텀’, ‘역 헤드앤숄더’ 같은 패턴이 나오면서 ‘RSI 30’ 부근의 과매도 상태라면, 일단 타진 포지션(매수) 이라도 잡아 볼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단, 현재 유로-달러 차트에서는 ‘다이버전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매수로 따라 들어가기에는 매우 위험해 보이네요. 이럴 때는 ‘눌림목’을 기다리는 현명함을 발휘하시길 바랍니다.

환율전망 및 외환시장 분석

지난주 금요일의 달러-엔 시세도 좁은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한 채 109.65 – 109.30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보였다.

109.70에 있는 손절 물량에 히트할듯 말듯 하다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오전부터는 매도세의 역습이 시작되면서 109엔 전반까지 하락하는 약달러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단, 특별한 재료가 없는 한, 109엔이 하방으로 뜷리기는 어려워 보이므로, 지금 수준에서 매수로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한편, 유로-달러는 유럽 주가 지수의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1100대 초반에 있던 손절물량이 소화되면서 1.1200부근까지 치솟았는데, 현재는 하락조정의 낌새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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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과 호주달러-엔화, 유로-달러와 파운드-엔화 모두 ‘매수’ 우선 전략으로 대응해 볼 것을 추천한다.